연평도와 함께 인천 여행지 추천 명소로 망향전망대와 서정우 하사 전사지를 만나보자. 인천 여행지 추천 명소 중 하나인 연평도는 인천 옹진군 연평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연평도와 소연평도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쪽으로 38선과 인접하며 지명은 평평하게 뻗친 섬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196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조기 어장이었으나 현재는 꽃게잡이로 유명하다. 임경업장군각이 있어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 대연평도의 동쪽에는 연평도항이 있도 등대가 마련되어 있다.
망향전망대는 연평도의 동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의 섬 개수와 같은 168개의 계단을 올라가도록 설계되었다. 길에는 목수국꽃이 피어있으며 북에 고향을 두고 온 이들의 망향제를 지내고 그리움을 달래는 곳으로 전망대의 망원경은 먼 북녘의 바다를 향해있다. 북녘의 갈도, 장재도, 석도가 바로 앞에 보이지만 마음으로 밖에 갈 수 없는 북녘의 땅이다.
서정우 하사 전사지는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에서 북한군 포격에 전사하였다. 휴가를 떠나기 위해 해병대 병장 서정우는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다가 북한이 발사한 포탄 150여 발 가운데 60여 발이 섬 곳곳에 떨어졌다. 복귀한 서정우와 동료들은 도보로 소속 부대로 복귀하기 시작하였으나 포격이 또 시작되어 파편이 병장 서정우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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