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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물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 덕적도

 

 

덕적도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진리에 자리하고 있다.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5㎞ 해상에 위치하며 최고점은 314m의 국수봉이다 .덕적도라는 이름은 큰 물섬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물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덕적도는 삼국시대부터 황해 해상교통의 중심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수군을 두어 지키게 했고, 말을 기르는 국영 목장도 있었다고 한다. 산세가 가파르고 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개펄이 발달되어 바지락, 굴, 김 등을 양식한다.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연평도 조기어장의 전진기지로 애용되었으나 현재는 해산물 외에 산더덕, 흑염소, 포도, 칡엿, 표고 등이 생산된다.

 

덕적도에는 서포리해수욕장을 비롯한 2개의 해수욕장과 1개의 자갈해변이 있는데 경관이 뛰어나 앞으로 관광소득이 주민의 주요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1995년부터 인천항에서 덕적도까지 50분대에 주파하는 고속여객선이 취항하고 있다. 덕적도와 소야도의 연도교 개통으로 두 섬은 자동차로 옮겨다닐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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