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은 5월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봄 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곳이다. 양평 세미원은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으로서 면적 18만 제곱미터 규모에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 과 수련, 창포를 심어놓고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 들어간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다.
양평 세미원에는 각종의 수련을 심어놓은 세계수련관,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인 장독대 분수, 프랑스 화가 모네의 흔적을 담은 모네의 정원 ,풍류가 있는 전통 정원시설을 재현한 유상곡수 등이 있다. 온실인 상춘원에는 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 창덕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 있다. 물과 꽃의 정원이다.
양평 세미원에는 조상들이 자연환경을 지혜롭게 이용하였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연꽃박물관은 연꽃이라는 단일 테마 아래 연꽃과 관련된 생활 용품, 고서 등의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으로 2009년 1월에 개관하였다. 양평 여행지로는 주변에 수종사, 정약용 생가터 등의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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