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2023년 5월 5일부터 2023년 5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구 약령시는 조선 중기부터 한약재를 판매하던 유서 깊은 약재시장으로 한국은 물론 해외까지 한약재를 공급해온 세계적인 한약재 유통의 거점이었던 약령시에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사상체질 체험관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분석하고 한방힐링센터에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한약을 달여 마셔보거나 십전대보환, 총명환 등 전통 한방 환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저녁 골목해설사와 함께 대구근대골목을 걸으며 근대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달빛야경투어가 있다.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의 고유제는 초근목피를 한약재로 처음 쓰기 시작한 염제 신농씨를 모시는 고사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제를 시작으로 약령시 개장행사의 서막을 장식한다. 전통 제례와 공연에 맞처 제를 지낸다. 대구약령시는 1658년에 개장하였으며 수백년간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여러나라에 한약재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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