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2023년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이어진다. 이번 순천정원박람회로 만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 도심과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습지까지 총 3개 권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약 30여개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 8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순천정원박람회는 산림청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최하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순천정원박람회에서 크게 10가지 테마를 즐길 수 가 있다. 먼저 2013년 시작된 박람회는 순천만의 보전을 위해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규모가 확장되어 순천만을 비롯하여 국가정원, 도심까지 확대하여 정원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또한 저류지를 시민의 쉼과 사색의 공간으로 만들어 저류지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며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위해 잔디길을 조성하는 그린아일랜드를 최초로 보여준다.
이 밖에도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동천 뱃길을 복원한 '국가정원뱃길'과 숙박을 하며 정원을 느낄 수 있는 '가든스테이',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어싱길', 미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시크릿가든+국가정원식물원',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를 만날 수 있는 '경관정원', 동천 물 위에 정원이 조성된 '물위의 정원', 마지막으로 꽃과 나무, 빛을 활용한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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