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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보약보다 좋은 봄철 나물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과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해마다 4월에서 5월 초순경 4일간 용문산의 짙푸른 신록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봄에 나는 나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봄이오는 길목에 제철나물은 보약보다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족들과 함께 산을 찾아 산나물을 뜯는 체험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축제이다. 우리몸에서 최고의 해독작용을 하는 산나물 요리도 맛을 보고 양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조금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가 온가족이 즐기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양평에서 생산되는 양평한우와 산나물을 곁들인 식탁을 꾸며 맛깔나는 식사를 상상하자.

 

 

 

문화예술공연에는 줄타기 명인이 펼치는 오싹 공연, 전통혼례식 행사, 천재음악가 유진박의 거리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산나물 화분만들기와 액션페인팅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되고 있다. 용문역 일원에서는 군민노래자랑이 준비되면서 예선 및 결선이 치러지며 현장 라디오 스튜디오, 7080, 산나물과 한우 판매, 먹거리 마당 운영 등이 마련된다.

 

 

 

곰취는 만성간염, 간기능저하, 숙취에 효험이 있고 간기능 이상에는 참나물과 같이 생즙을 내어 마신다. 멍, 타박상, 어혈에 생곰취잎을 촛불에 그을려 환부에 붙인다. 냉이씨는 신장기능을 강화, 이뇨작용, 고혈압역제, 남자들의 양기를 강하게 하고 이질, 설사, 간경화, 간염, 복막염, 이뇨, 백내장, 녹내장등에 좋은 약초로 쓰인다. 민들레는 위장질환에 좋다.

 

 

들국화의 생즙은 무좀, 백선에 효험이 있고 꽃대는 황달, 만성부종, 간장병, 담낭염에 쓰이며 들국화차는 만성두통에 효험이 있다. 꿀풀 달인물은 눈병, 임질, 당뇨병, 위장병, 간염, 종기에 좋고 산갈퀴의 종자는 귀와 눈의 기능저하증에 산갈퀴 달인물은 부종, 말라리아에 사용한다. 도라지는 호홉기 질환인 기침감기, 천식, 가래를 삭혀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용문산 산나물에는 화살나무의 새순인 홑잎나물, 산나물의 대표인 취나물은 봄에 채취해서 데쳐서 말리거나 그냥 나물로도 이용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쌈으로 싸먹어도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치료에 좋다고 한다. 피를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살균, 진통, 소염의 효능이 있으며 냉, 대하, 생리통 등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두릅은 목말채, 모두채라고도 한다. 독특한 향이 있어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몸에 활력을 공급해 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달래는 잎과 알뿌리를 날것을 무침으로 먹거나 부침재료로 이용하고 알리신이 들어 있어 맛이 맵다. 한방에서는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토사관락과 복통, 종기와 벌레 물렸을 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고사리는 제상에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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