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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옹기축제 2020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울산 축제

 

울산옹기축제는 대표적인 울산축제로 기존 행사 일정이 아닌 2020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예정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0년 5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조정하였다. 울산옹기축제는 4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옹기집산지이다. 7명의 옹기장인이 전통제작방식을 고수해가며 옹기를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해마다 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인 옹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을 지키고 발전하려는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옹기의 그 멋과 기품이 어우러진 세계로 찾아가 보자.

 

 

울산옹기축제가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 2020년 울산옹기축제는 전통옹기의 우수성과 발효음식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행사,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공연과 부대행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이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통옹기 제작과 한민족 고유의 음식저장문화를 테마로 체험, 참여, 전시, 공연 등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자.

 

 

전시행사의 경우 옹기생활전시관에서 다양한 옹기를 볼 수 있었으며 옹기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다. 세계옹기전도 진행되었으며 옹기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순창장류홍보관과 전통발효식품전 등도 운영되었다. 옹기정원이 꾸며져 야외에서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었으며 옹기장독대는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되었다.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장인의 옹기제작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확익할 수 있으며 옹기를 활용한 발효식품 등 다양한 쓰임새에 대해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과 참여행사는 관광객들이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옹기만들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간단하게 관광객들의 옹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마을 곳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는 옹기마을 미션투어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 밖에도 다례체험과 외국인 김치담그기 대회, 옹기가마 소원장작 넣기, 옹기흙 놀이터, 옹기 깜짝경매 등이 진행되었다.

 

 

공연 및 부대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있었으며 옹기가마 별빛콘서트, 전국 옹기가요제 등이 펼쳐졌다. 축제기간이 어린이날과 겹치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도 꾸며졌다. 대중가수들이 참여한 콘서트도 펼쳐졌으며 울주군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울주군 청소년 예술제도 열렸다. 이 밖에도 마당극 공연과 자유무대 공연, 추억의 공연무대, 품바공연, 옹기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울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은 선사문화의 보고이며, 영남알프스는 산악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의 일출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 사악, 해양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울주군에서 축제도 참여하고 울주관광지을 둘러보며 울주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져 경험하면서 많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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