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벚꽃명소인 은파호수공원에는 은빛 호수 위로 연분홍 벚꽃이 물에 여울져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모습이 머리속에서 그려져 오래 남아 있다. 은빛 호수 따라 한 바퀴 돌아보자. 물빛 다리 따라 구불구불 곰솔 향기 맡으며 마냥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 가득 봄이 스며들어 짧게 지나간 벚꽃에 대한 아쉬움도 사라질 것 같다.
전북 벚꽃명소인 봉동 생강골공원은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즐길수도 있다. 어린 아이들은 놀이터에서도 놀수 있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수 있는 건강공원이다. 공원 중앙에는 공연을 하기도 하며 여름이 되면 물분수가 나온다. 가로등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설레이는 봄을 느끼면서 추억을 쌓아보자.
전북 벚꽃명소인 군산 월명공원의 의용불멸의 비가 세워진 곳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군산 벚꽃 축제를 제대로 볼 수가 있다. 해병대전적비가 자리하고 있는 곳에도 군산 벚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곳이다. 동백꽃이 피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산 월명공원을 올라가자가 보면 금강과 바다가 만나는 건너편이 충남 서천 장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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