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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4월 국내 여행지 추천 천주교 성지 전주 전동 성당

 

 

4월 국내 여행지 추천 장소인 전동 성당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적 제288호로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하다. 4월 국내 여행지인 전주 전동 성당은 1889년 프랑스의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 신부가 성당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건물이 완공되었다.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것으로 평지의 성당으로는 대구 계산동 성당과 쌍벽을 이룬다.

 

전동성당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복자 권상연 야고보가 1791년 12월 8일 참수되어 순교한 곳으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첫순교터이다. 그후 복자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와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 유관검이 이곳에서 능지처참형, 이어 김유산 토마스와 이우집은 참수로 순교하였다. 성전의 주춧돌로는 전주성의 성벽 돌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화강석을 기단으로 사용한 붉은 벽돌 건물로 본당과 측량의 평면 구성에다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 있다.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조화로운 입체감을 창출하여 건물의 상승감을 더해 준다. 종머리는 로마네스크의 주조에 비잔틴풍이 가미되어 있어 건물 본체와 잘 어울린다. 1988년 화재로 건물 일부가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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