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가 화사하게 펼쳐지는 구례 산수유 마을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에위치하고 있다. 봄꽃 축제로 펼쳐지는 구례 산수유축제는 산수유 문화관 주차장부터 하위마을을 지나 상위마을까지 약 2㎞ 구간이 온통 노란 산수유로 가득하여 국내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임을 당당히 내세우고 있다.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이상을 산동면에서 생산하고 있다. 산동면의 산수유는 중국 산둥성과 관계가 깊다.
하위마을에서 상위마을까지 이어지는 구례 산수유 마을 골목들 사이로 이어지는 돌담길과 상위마을과 상위교 위에서부터 흐르는 서시천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노란 산수유꽃은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동양화를 그려내고 있다. 구례 수락폭포는 아름다운 폭포와 계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례 화엄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국보와 보물을 품고 있다고 한다.
산동이나 산둥은 산수유 주산지란 공통점이 있다. 두 지역의 산수유 나무는 핏줄이 같다고 한다. 산둥성의 한 처녀가 1000여년 전 산동으로 시집을 올 때 가져온 묘목을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산수유 시목은 1000년 쭘 된다고 한다. 구례의 최고 먹거리는 구례식 백반 한정식으로 화엄사 입구의 구례식 백반과 함께 지리산 대통밥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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