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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벚꽃명소로 100년간 자리를 지켜온 아름드리 왕벚나무 군락지

 

제주도 벚꽃명소로 전농로를 찾아볼 수 있다. 구도심에 있는 전농로는 KAL호텔 사거리에서 남성오거리까지 약 1.2㎞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오래전부터 제주도에서 제일가는 벚꽃거리로 명성을 떨쳐왔다. 수십 년 된 왕벚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어 하늘을 찌를 듯이 길게 뻗어난 가지마다 벚꽃이 수북하게 피어나며 도로 위에도 수북하게 쌓인다.

 

<출처 : 제주관광공사>

수령이 무려 100년 가까이 되는 아름드리 왕벚나무들이 자라고 있으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왕벚나무는 제주도와 전라북도 대둔산에서만 자행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꽃향기를 맡아가며 천천히 음미하면서 걸어가보자, 벚꽃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과 향기로운 봄바람이 겨우내 쌓였던 묵은 기운을 훌훌 털어준다.

 

삼성혈은 제주도 원주민의  전설적인 발상지이다. 삼성혈 위로 가지는 드리운 벚나무들이 성스러운 공간을 지키는 수호신과 같이 꽃이 만개할 때면 더욱더 신비롭고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래된 벚남와 사철 푸른 수목들이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부근 신산공원에도 벚꽃밭이 봄이되면 조성된다. 제주종합경기장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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