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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제주 차귀도

 

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만나볼 차귀도는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가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은 후 작은 배를 타고 풍랑에 표류하다가 제주도 차귀도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제주에서 최서단에 있는 차귀도는 이번 4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섬이다. 김대건신부표착기념관이 있는용수리 해안에서 차귀도를 바라보며 걷는 생이기정길은 억새가 아름다운 풍경이다.

 

김대건 신부는 차귀도에서 사제서품 이후 한국에서의 첫 미사를 봉헌하고 라파엘호는 용수리 포구에 정박해 반파된 배를 수리하고 식량을 얻어 충남 강경 황산포구에 도착한다. 용수리 포구 주변에는 김대건 신부 표착기념관이 있다. 입구에는 갓을 쓴 김대건 신부 상이 순례객을 맞이한다. 등대 모양의 종탑이 있으며 기념성당과 배 모양을 형상화한 기념관이 있다. 

 

2008년에 건립된 기념성당은 김대건 신부가 사제품을 받은 중국 상하이 진자샹 성당 정면 모습을, 지붕은 거센 파도와 맞서는 라파엘호를 형상화했다. 스테인드 글라스에도 김대건 신부가 바다를 헤치고 오는 장면이, 기념관 2층 전시실에는 첫 번째로 봉헌한 미사 모형, 기념관 옥상 전망대는 수월봉과 차귀도, 용수포구 등 제주 서북해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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