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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3월 여행지 추천 명소로 천년 전 별자리를 지상에 구현해 놓은 돌다리인 진천 농다리

 

3월 여행지 추천 명소로 만나볼 충청북도 진천군의 농다리는 하늘의 28수 별자리를 따라 28칸 돌 교각으로 조성해 놓은 동양 최고의 징검다리이다. 이번 3월 여행지 추천 장소인 농다리는 천년 전 별자리를 지상에 구현해 놓은 돌다리이다. 하늘의 중심인 자미원 색깔처럼 붉은 빛을 띤 돌다리를 건너가면서 28수 별자리를 하나씩 부르면 영험한 기운이 응한다고 한다. 명당 혈에 돌다리를 건설한 세계에서 보기 드문 돌다리이다.

 

붉은 빛깔의 돌들이 물고기 비늘처럼 안으로 켜켜이 들이쌓여 하나의 교각을 이루고 있다. 전체 길이가 93.6m인 다리는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려 자연 그대로의 크고 작은 돌들을 적절히 배합해 쌓은 형태이다. 교각들 양 끝이 유선형으로 오므라져 있고,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계단식 구조를 하고 있다. 강한 물살에 잘 버틸 수 있도록 고안해낸 작품이다.

 

농다리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구산동의 굴티마을 앞 미호천인 세금천에 놓인 돌다리다. 음양의 기운이 고루 배합된 돌들을 사용해 농다리를 축조했다고 한다. 음양의 조화와 우주를 상징하는 농다리는 모든 사람의 소원을 기원하는 기도 도량이라는 의미이다. 자색의 사암 성분인 농다리 돌들은 하늘의 중심이자 옥황상제가 머문다는 자미원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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