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가볼만한곳인 해운대해수욕장의 해운대의 밤은 마린시티의 야경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해변이 된다.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많은 피서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각종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 바다축제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의 모래는 까칠까칠하고 깨끗하여 몸에 묻으면 잘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 모래는 춘천천 하천강변으로부터 유입된 모래와 조개껍질이 오랜세월의 풍화작용을 거쳐 다듬어진 양질의 모래이다. 경관조명은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한국콘도앞에 이르는 길이 1.6㎞의 해운대해수욕장 전 구간과 달맞이 길 일대에 설치되어 있다.
경관조명은 연중 매일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피서철에는 새벽2시까지 운영된다. 광장과 보행로, 주변 수목 등에 다양하게 조성되어 해변의 낭만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바다 분위기를 연출한다. 과거의 소나무 숲이 우거진 전원적인 풍경은 거의 사라지고 초고층 빌딩과 특급 호텔에 둘러싸인 현대적인 분위기의 도시 해변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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