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여행지 추천 장소인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인제군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비밀의 정원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원대리 산 75-22 자작나무숲길 760에 자리하고 있다.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그중 25ha을 유아 숲 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구인 자작나무 숲 안내소에서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 걸어가면 자작나무 숲이 나타난다. 은빛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임도는 도보로 80분 가량 소요되는 원정임도와 1시간 가량 걸리는 원대임도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수령이 20년 이상인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찬 숲이 펼쳐진다. 하얀 수피에 하늘을 향해 뻗은 자작나무 숲은 이국적인 풍취를 돋우고 있다. 이용시간은 하절기에는 9시부터 15시까지, 동절기는 9시부터 14시까지이다. 겨울철에는 아이젠을 착용해야 한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인제군을 대표하는 자연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산허리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진 길은 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로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코스, 치유코스, 탐험 코스 등 여러 산책코스가 있다.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휴식과 치유를 주는 자작나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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