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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망봉은 설경과 휘귀 야생초의 군락지이다.

 

국망봉은 1,168m의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 포천 제일의 산으로 경기도 포천군과 가평군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산맥의 주능선으로 경기도 내에서 산 좋고 물 좋은 산으로 유명하다. 절경과 절벽들이 조화를 이루고 봄이면 진달래, 앵두꽃이 요란스럽게 산기슭을 메운다. 맑은 계곡물이 깨끗하게 흐르며,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량과 함께 주능선 이대의 설화가 있다.

 

후삼국시대의 태봉국왕 궁예가 나라가 만하자 이곳에 올라 철원 도읍지가 불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하여 국망봉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국망봉 정상길을 따라 올라가면 신로봉 992m를 지나면 희귀한 야생초가 나타난다. 국망봉의 주능선은 정상까지 5개봉으로 형성되어 있기에 오르락 내리락하게 되는데 이것이 국망봉을 오르는 묘미이다.

 

정상에 오르면 동남으로 화악산, 북쪽으로 철원 ,서쪽으로 관음산이 한눈에 보인다. 발 아래로 펼쳐진 절경을 내려다 보노라면 그야말로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국망봉은 마음에 드는 산일 것이다. 별미인 포천막걸리와 갈비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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