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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곡달산 등산코스로 노송과 암봉이 어우러진 멋진 산을 만나다

 

곡달산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화곡2리에 위치한 산으로 북한강과 홍천강이 합류하는 청평댐 남쪽에 아늑하게 들어앉아 있다. 산세가 부드럽고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어 서울근교의 가족산행지로 제격인 산이다. 정상에 올라가면 시야가 탁 트이고 남쪽으로 통방산이 마주하고 있고, 유명산, 용문산, 수리산 등의 연봉등이 첩첩으로 솟아 주위를 감싼다.

 

내려오면 외쪽으로는 한우재고개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는 금강사와 곡달계곡으로 이어진다. 용문산에서 발원한 이 계곡은 일명 청다락 계곡이라고도 불린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으로 그 길이가 무려 20㎞ 가 넘는다. 봉우리들이 연달아 이어지며 절경을 이루는 아기자기한 산행이다. 맑은 물줄기는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활기를  찾도록 도와준다. 

 

곡달산은 높이 628m로 주위에 보랍산, 울업산, 용문산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곡을 하며 눌러앉은 곡달산, 도읍지를 보러 왔던 보랍산, 울며 돌아누운 울업산, 욕을 한 용문산 등의 이름이 붙여졌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곡달산에 위치한 금강사는 옛 이름이 곡달사였던 것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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