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독산성문화제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2년 10월 2일까지 오산고인돌공원에서 오산시 대표 문화재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권율장군의 지혜를 기조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산 독산성은 사적 제140호로 1,095m의 산 정상부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테뫼식 산성과 산 정상부에 복원되어 있는 권율 장군의 승전과 관련된 장대를 말한다. 독산성은 독성산성이라고도 불리는데 오산과 수원, 화성에 걸쳐 펼쳐진 평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주변을 두루 살필 수 잇는 구사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독산성은 백제시대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승전으로 군사적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도성을 방어하는데 중요한 근거지가 되었다. 산꼭대기에는 세마대가 복원되어 있으며 동문 안에 보적사가 있고, 성문 5개, 치 8개, 우물 1개, 수로 1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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