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 역사축제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10월 16일까지 동래읍성 북문, 동래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단풍이 아름다운 10월의 가을 하늘아래 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역사와 전통의 향연 속에 개최되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교육과 오락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의 역사교육형 축제로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래성 전투재현 뮤지컬 외로운 성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사이가도난을 외치며 목숨으로 동래성을 지키고자 했던 송상현 동래부사와 동래읍성민들의 처절한 항쟁을 재조명하며 동래읍성 북문 언덕에서 연출하여 숲속 관람객이 극중의 일원이 되어 불꽃같은 감동과 전율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부산시장과 같은 위치인 동래부사의 시임 행차와 야류 길놀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동래부사행차 길놀이와 1592년 조선 ,동래로 입장하는 여러가지 관문체험, 임진애란의 동래성 전투를 기억하는 기억의 공간, 427년전 동래읍성민들의 일상을 체험해보는 동래사람되어 보기 체험, 도래학춤 한마당 등 여러가지 공연과 체험이 옛 시대로 찾아간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동래의 전통과 문화, 숭고한 선열들의 구국정신을 중심으로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전국유일의 동래 세가닥 줄다리기 재현, 짤랑짤랑 엽전을 가지고 동래 읍성민이 되어보는 동래장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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