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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원가볼만한곳 구룡구곡 5-9곡

제5곡 유선대 신선들이 바둑둔곳

제6곡 지주대 계곡물이 모여든곳

제7곡 비폭동 문암 폭포스 물줄기

제8곡 석문추 뚫린 바위통로 경천벽

제9곡 교룡담 아홉마리 용 구룡폭포

#제5곡 유선대

 

 

 

구시소에서 1km 지점에 45도 각도로 급경사를 이루는 암반을 미끄러지듯 흘러내린 곳에 깊은 못이 있다. 이곳이 5곡인 유선대이다. 유선대 가운데에 바위가 있는데 금이 많이 그어져 있기 때문에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때 신선들이 속세 인간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기위해 병풍을 치고 놀았다고 하여 은선병이라고 한다.

#제6곡 지주대

유선대로부터 500여m 쯤 거리에 구룡산과 여러갈래 산줄기에서 흘러내린 계곡 물이 여기에서 모두 모여든다. 둘레에 여러 봉우리가 있는데 둘레의 기암절벽이 하늘을 떠받치는 형상이어서 지주대라고 한다. 제일 뾰적한 봉우리가 계곡물을 내지르는듯하여  봉우리 이름을 지주대라고 한다.  

#제7곡 비폭동

 

 

 

지주대로 부터 왼쪽으로 꺽이면서 북쪽으로 1km 지점에 90도 가까운 각도를 보이면서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문암이다. 이 암석층에 속한 산이 반월봉이고 여기에서 흘러내린 물은 층층암벽을 타고 내려오는데 물줄기의 폭포가 하늘에서 날아 오르는 형상을 보인다고 하여 이 곳을  비폭동이라 하며 이를 7곡이라고 한다.

 

#제8곡 석문추

 

 

비폭동에서 600m 쯤 올라가면 거대한 암석층이 계곡을 가로질러 물 가운데 우뚝 서 있고 바위 한가운데가 대문처럼 뚫려 물이 그 곳을 통과한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석문추이다. 석벽이 허공에 닿아 울러러 보매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석벽이라고 경천벽이다. 예전에는 건기가 아니면 위험해서 이곳을 통과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제9곡 교룡담

 

 

경천벽에서 500m 상류 골짜기 양켠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있는데 멀리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 폭포를 이루고 폭포 밑에 조그마한 못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용이 두마리 어울렸다가 양쪽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 속에 잠겨 구름이 일면 다시 나타나 꿈틀 거리는 듯하다고 교룡담이라고 하고 이 곳이 9곡인 구룡폭포이다. 이 곳에서 아홉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고 한다.

☞교룡담

☞남원시 구룡폭포-앵글속지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