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대게와 울진대게축제는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울진 대게를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3월과 4월경에 개최하는 향토 축제로 울진군의 특산물인 울진 대게를 홍보하기 위하여 2000년 4월에 처음 개최하였다. 이후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들의 통합을 위한 행사로 확대되어 매년 3월과 4월 사이에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의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원래의 명칭은 울진 대게축제였으나 2008년 행사부터 울진 대게 국제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해오고 있다. 울진군에서 주최하며 울진 대게축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행사내용에는 대게 뚜껑 쌓기, 울진대게 다리살 장만하기, 큰대게 포획경연, 대게잡이 참관, 대게 전시 등이 있다.
대게를 재료로 한 김밥 말이, 무료시식회, 대게잡이 체험, 대게 먹기대회, 줄다리기, 세계 게요리 푸드쇼, 각종 활게 및 게가동식품 전시, 어린 업치 방류, 떼배 노젓기, 어선 무료 시승, 월송 큰줄당기기, 해군함정 견학, 불꽃놀이, 길놀이 및 퍼레이드, 라이브 콘서트, 국제대게 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열린다.
울진 금강송 송이 축제는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지역 축제로 울진군 엑스포 공원,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송이가 많이 나는 매년 9, 10월 경에 개최된다. 송이는 가을 추석 무렵 숲 속 소나무 아래에서 채취되는데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생산량이 적으며 가격 또한 고가이다. 울진군은 일명 적송이라고 부르는 금강송의 국내 최대 군락지이다.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인 울진이 송이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 가을 울진송이축제를 개최하였다. 2007년 명칭을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로 변경하고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송이는 태백산맥을 따라 자생하는 20년 이상 곧게 자란 금강송 숲에서 금강송의 기운을 받고 자란다
주요 행사로는 산신제에 이어 농악놀이, 송이 채취체험을 비롯하여 무료시식, 요리체험, 향기체험, 경매, 전시관 관람, 품평회, 송이 생태 관찰, 금강송 생태숲 탐방, 콘서트, 향토 음식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 울진친환경농산물판매장터, 임산물판매장터, 천연염색 체험, 울진송이풍선아트체험, 식용버섯전시, 송어 맨손잡기체험도 있다.
죽변항수산물축제는 아름다운 죽변의 새로운 추억의 장으로 제1회가 2019년 12월에 개최되었으나 코로나 19여파로 인하여 개최를 미루어 오고 있다. 울진군의 청정 동해에서 자란 싱싱한 해산물들이 겨울 바다에서 추수를 마치고 채워진 곳간처럼 풍성해진다. 대게, 오징어, 새우 ,대구, 방어, 복어 등 추운 날씨에 제철인 수산물이 너무나도 많은 곳이다.
울진의 죽변항은 국가 어항이자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여 갑각류 및 해조류가 풍부하고 어항이용고도화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항구이다. 푸짐한 먹거리는 물론이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ㅇ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죽변항수산물축제를 찾아 울진 죽변항의 매력을 한껏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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