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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라도 겨울 여행지 무주 구천동 33경을 만나보자

 

전라도 겨울 여행지 무주구천동이다

형형색색의 단풍의 계곡 청류계,

여울목을 안심하고 건너는 안심대,

길아래에 기암과 맑은담의 신양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명경담,

선녀들이 내려와 놀던 구천푹포가 있다

 

#청류계

 

 

 

전라도 겨울 여행지로 무주 구천동을 추천한다. 무주구천동에는 33가지 절경이 있지만 이번에는 그 일부분만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청류계가 있다. 청류계는 호탄암에서 안심대까지 이어지는 1.1km의 구간으로 계곡이다. 산책로에서 훤히 보이는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높은 산에 올라 밑을 굽어보면 여름은 우거진 녹음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계곡을 뒤덮어 관광객들의 심금을 울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무주구천동계곡의 24경이다.

 

☞청류계-무주관광협의회

 

#안심대

 

 

 

다음 살펴볼 전라도 겨울 여행지는 무주구천동계곡의 25경인 안심대이다. 청류계와 연계되는 안심대는 구천동과 백련사를 오고가는 스님들과 행인들이 개울물을 안심하고 건너다니는 여울목이다. 기암사이로 쏟아지는 폭포수와 맑은 물이 아름다워 덕유산을 오르는 탐방객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안심대-무주관광협의회

 

 

#신양담

 

 

 

다음 살펴볼 곳은 신양담이다. 신양담은 안심대에서 200m떨어지 지점에 있으며 속칭 새앙골리라고도 부른다. 신양담은 숲터널로 이어진 구천계곡중 유일하게 햇빛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길 아래 기암과 맑은 담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옛날에는 신양사라는 큰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절터만 남아서 옛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으며 신양사여서 신양담이라고 한것 같다. 무주구천동계곡의 26경이다.

 

☞신양담-무주관광협의회

 

#명경담

 

 

 

무주구천동계곡의 27경인 명경담은 신앙담에서 300m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여울목에 잠긴 물이 거울같이 맑다하여 명경담이라고 한다. 맑은 담수에 자신을 비추어 절로 향하는 몸과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곳이다. 옛날 이곳에 명경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

 

#구천폭포

 

 

 

마지막으로 살펴볼 전라도 겨울 여행지는 구천폭포이다. 이곳은 명경담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층암을 타고 쏟아지는 2단 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이곳 구천 폭포에서 놀다가 하늘로 돌아갔다는 전설이 스며들어 있다. 산책로 오른쪽에서 보면 2단으로 계곡 건너편 왼편에서 보면 3단 폭포로 보이는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무주구천동계곡의 28경이다.

 

☞구천폭포-무주관광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