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를 만나다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석굴암 불국사, 창덕궁, 수원화성,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성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봉정사,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이 있다. 이번에 살펴볼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바로 종묘이다. 

 

종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사후에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종묘정전을 비롯하여 별묘인 영녕전과 전사청, 어숙실, 향대청, 신당 등의 건물이 있다. 여기에서 제사를 지내는 종묘대제는 삼국 시대부터 있었던 국가적인 행사였다. 단순한 구조의 재실을 길게 연결해 장엄한 엄숙미가 있다.

 

종묘제례는 1975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유네스코는 1995년 12월 9일에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판고와 함께 종묘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현재 종묘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 정전묘정 공신당에 83위의 신위가 각각 보안되어 있다. 종묘에서 베풀어지는 제사 의식을 조요제례라 부른다. 

 

종묘제례악은 각 제사 의례에 맞추어 음악과 무용이 곁들여져 경건한 분위기를 더욱 고양시키는데 이를 말한다. 종묘의 뛰어난 건축미와 엄숙한 제사 의례만큼이나 장엄미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크며 동양에서도 드물게 남아있는 고전음악이다. 우리 고유의 음률을 통해 왕조의 창업과 기상을 노래하고 있으며, 행사에 춤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