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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필수 안동 여행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2-1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산 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서민들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 선유줄불놀이가 전해진다.

 

하회마을의 주요한 살림집들로는 대종택인 양진당이 있고 서애 류성룡의 종택으로 소종택인 충효당이 있으며 그밖에 하동고택, 북촌댁, 남촌댁 등도 있다. 양반 가옥의 전형을 이루는 이 집들 가운데에는 보물로 지정된 곳이 둘,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이 아홉이나 된다. 기와집이 즐비한 가운데 초가집이 드문드문 있는데 이는 서작인들이 살던 살림집이다. 

 

유네스코는 하회마을을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고 잇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하회마을을 201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하회마을에 전승되어 오는 가면극으로 하회가면극, 하회별신가면무극, 하회별신놀이, 하회별신굿놀이 등으로 불리었다. 하회마을에서는 마을신격인 서낭신에게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과 4월 초파일에 동제를 지냈다. 5년 또는 10년에 한 번씩 큰 마을굿을 했는데 이것이 별신굿이다. 이 별신굿에서 연행된 탈놀이가 하회별신굿탈놀이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리에서 음력 7월 기망에 즐기던 양반들의 놀이로 공중에 길게 걸어 놓은 줄에 숯가루를 넣은 봉지를 주렁주렁 매단 뒤 점화하면 불꽃이 튀면서 떨어지는 장관을 즐기던 민속놀이이다. 선유줄불놀이는 품격과 운치가 곁들여진 양반놀이 문화의 정수이다. 불꽃놀이와 뱃놀이 ,달걀불과 선상의 시화가 다채롭게 어우러진 양반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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