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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신선한 공간,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의 한라산둘레길6구간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시 봉개동의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 길이 15㎞, 펼균 고도는 550m,

 

사려니는 신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형적인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는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이 숲길을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 주변에 물찻, 말찻, 괴평이, 마은이, 거린, 사려니 등의 오름과 천미천, 서중천 계곡이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숲길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생물권 보존 지역 내에 위치한다. 길 위에서는 삼나무숲, 편백나무숲, 4.3주둔지, 숲가마터, 표고 재배장 등 다양한 역사, 인문, 생태 자원을 만날 수 있다. 느림의 미학과 산림 생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웰빙 치유의 숲이다. 자연학습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숲 해설사들이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설명을 한다.

 

사려니 숲길의 제주시 구간은 비자림로 출발지에서 천미천을 지나 물찻 오름 부근까지 5.2㎞ 까지이다. 해발 600m~ 570m에 위치하며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숲길에서 만나는 천미천 지류에는 나무로 만든 다리가 놓여 잇어 큰 비가 내려도 걱정 없이 걸을 수 있다. 치유와 명상의 숲으로 유명세를 차고 있는 명품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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