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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읍성 철쭉 꽃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다

 

고창읍성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 단종 원년인 1453년에 외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이라고 전해져 내려온다. 해마다 4월이면 성곽을 물들이는 철쭉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든다. 동쪽 치성에 올라서면 발라래 굽이치는 성곽 길이 산허리를 감아도는데 붉은 축쭉꽃이 늘어서 있다.

 

길 따라 붉은 철쭉꽃이 줄지어 핀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멀리 고창 읍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도 보기드문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고창읍성은 성 둘레 1684m로 높이 4~6m이며 동서북문과 옹성, 치성, 해자 등 방어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산을 끼고 쌓아 원형이 잘 보존되어있다. 머리에 돌을 얹고 성곽길을 따라 도는 성밟기가 오늘까지 전해진다.

 

 

소선 시대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채효의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고택 옆에 세운 고창판소리박물관에서 그의 업적을 찾아볼 수 있다. 고창전통시장은 3일과 8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지금도 펼쳐지며 장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고창고인돌박물관도 찾아보아야 하는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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