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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수목원 대구시민의 안식처이다.

 

대구수목원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 자리하고 있는 식물원으로 쓰레기매립장을 활용한 곳이다. 생활쓰레기 410만 톤이 묻힌 곳에 지하철 공사장에서 나온 흙을 8m로 덮어 2,000종 45만본의 나무과 꽃을 심어 조성한 곳이다. 주거지와 인접한 도시형으로 수목원답게 다양한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대구시청 남서쪽 약 10㎞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남쪽으로 앞산 청룡산 비슬산으로 연결되는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능선에서 북쪽으로 뼏어 내려 양쪽으로 갈라진 산줄기 사이 계곡 남북으로 길게 터를 잡았다. 입구에서 오른쪽은 흙길산책로, 외쪽은 나무덱 길로 되어 있다. 중앙은 포장이 되어 있다. 

 

수목원에는 물려 실외 22개, 실내 3개 까지 25개의 정원이 꾸며져 있다. 활엽수원과 침엽수원, 습지원, 향토식물원, 철쭉원, 죽림원에 염려식물원과 방향식물원 등 특수 식물원까지 망라하고 있다. 특이한 종교관련 식물원에는 성서와 불경에 등장하는 열대성 식물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목본 22종 100여 그루와 초본 8종 160여 포기가 있다.

 

약용식물원에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용식물 520여 종 중에 국내에 자생하는 것은 220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150종이 자라고 있다. 덱로드 중간에 작은 숲속 카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흙길 산책로 일부 구간에 고운 황토를 깔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한 구간인 맨발황톳길이 조성되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수목원에는 4동의 공중화장실과 2개의 쉼터, 22동의 파고라, 6개의 음용수대, 309개의 의자 등 충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시민의 힐링공간이면서 동시에 대구 전역에서 필요로 하는 수목과 화훼, 가을전시회용 국화를 생산하고 있다. 남천 등 20여 종 30만 구루의 수목과, 팬지 등 20녀 종 80만 포기의 꽃묘종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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