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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볼만한곳으로는 성밖숲, 한개마을, 포천계곡, 백전공원2,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주호,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독용산성자연휴양림, 가야산역사신화공원, 회연서원, 세종대왕 왕자 태실, 대가천계곡, 가야산역사신화고원테마관, 가야산국립공원백운동지구, 성주참외체험형테마공원, 성주추억박물관, 무흘구곡선바위 등이 있다.
포천계곡은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야산의 여러 계곡 중 대표적인 명소로서 물이 맑고 풍부할 뿐만 아니라 웅장하고 힘찬 가야산 전경과 어우러져 옛 성주 선비들이 심신과 학문을 도야하는 장으로 삼았던 곳이다. 조선후기 문신이자 선비였던 응와 이원조 선생이 만년을 보낸 만귀정이 상류에 있으며 만귀정 옆에는 세찬 기운으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마음을 서늘하게 한다. 약 7㎞ 에 이어지는 계곡은 우거진 숲과 어울려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사적 제86호로 지정된 고분군을 보전하고 성주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되었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과 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장시설은 물론 어린이 체험실, 가족쉼터, 다목적 강당, 카페 등 체험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 모두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평생교육의 장이다.
대가천계곡은 성주군 수륜면 신청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륜면 신정리와 금수면 무학리에 있는 계곡이다. 성주댐을 지나 김천시 증산면 청암사계곡으로 이어진다. 한강 정구가 남송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떠서 지은 무흘구곡의 배경이 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기암괴석이 많고 맑은 물이 폭 넓은 계류를 이루어 피서철이면 야영객과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 주변에 가야산, 독용산성, 정구의 위패를 모신 회연서원 등이 있고 배바위, 선바위, 봉비암 등의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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