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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정선을 찾아보자



 

민둥산은 정선군 남면 무릉리의 전선군 남면과 화암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19m이다.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로 억새가 장관을 펼치고 있다. 억새곷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주변에 가리왕산과 아우라지 나루터 등의 명소가 있다. 

 

화암동굴은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산 248의 석회암동굴로 천연기념물 제557호이다. 총 관람 길이는 약 1,803m로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로 조성되어 있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2,800㎡의 천연동굴에는 석회석 생성물과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종유석 생성물이 있다.

 

아루라지는 정선군 여량면 여량5리의 토질이 비옥하여 농작물이 풍작을 이루어 식량이 남아돌아간다하여 여량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여량은 첩첩산골인 정선땅 중에서 하늘을 가장 많이 바라볼 수 있는 평지이다. 이곳에슨 산이 곱고 물이 맑은 아우라지가 있어 예로부터 천렵과 소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아우라지는 두 갈래 물이 한데 모여 어우러지는 나루라는 뜻이다, 전국에 아우라지가 여럿 있으나 정선의 아우라지가 대표적이다. 

 

 

병방치스카이워크는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의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의 병방치 전망대에서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로 감싸 안고 흐르는 비경을 찾을 수 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으로 돌출된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는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이다.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한 밤섬과 동강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백석폭포는 정선군 북평면 오대천로 406의 북평면 백석봉에 있는 폭포로 평창군 진부면에서 정선군 북평면에 걸쳐 있는 1,170m의 백석봉 정상에서 오대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이다. 길이 600m, 지름 40㎝의 관을 매설한 뒤 주변의 계곡물을 끌어올려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폭포의 높이는 116m 이다. 해발 1,170m의 산 정상에서 수직으로 떨어져 내리는 세찬 물살은 가히 장관이다. 인근에 아우라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등이 자리하고 있다.

 

덕산기계곡은 정선군 정선읍 덕산기길 110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연장 12㎞로 100m 이상 되는 충암절벽의 병풍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간붕 ㅔ은둔의 땅인 덕산기 마을,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류는 100m 이상 되는 울창한 낙엽송지대와 바위너래지대를 형성하며 ,옥빛 자갈위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몰운대는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산 43에 자리하고 있는 절벽, 화암 8경의 하나로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 위로 100여 명이 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반석이 펼쳐져 있고, 수령 500년이 넘는 소나무가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있다. 절벽 아래의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절벽 위에 서면 깎아지른 듯한 붉은색 강안의 절벽 일부와 그 아래의 넓은 소가 물소리와 함께 어우러진다. 구름도 쉬었다 갈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그외의 찾아가볼 만한 곳에는 도사곡휴양림, 화암약수, 구미정, 로미지안가든, 타임캡슐공원, 동강전망자연휴양림, 함백산,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도롱이연못, 소금강, 가리왕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