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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강릉을 찾아가자



 

경포해변은 강릉시 강문동 산1-1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해안 최대의 해변이다. 강릉시의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6㎞, 경포대에서 1㎞ 지점에 있으며 경포호와 바다 사이에 생성되어 있는 사빈으로 6㎞의 백사장이 펼쳗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다. 곳곳에 산재하는 해당화는 한층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부근에는 경포대와 오죽헌 등 많은 명승고적이 있으며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며, 명승고적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항상 붐비고 있다.

 

오죽헌은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의 죽헌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로 보물이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되었다.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4면을 굵은 댓돌로 한 층 높이고 그 위에 자연석의 초석을 배치하여 네모기둥을 세웠다. 2칸은 대청이며 1칸은 온돌방이다. 기둥머리에 배치된 공포는 이익공형식이며, 주심포집에서 익공집으로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구조이다.

 

안목해변은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20-1의 견소동에 위치한 500m, 1만㎥의 백사장이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기기에 적합합 곳이다. 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며 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느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라 썼다고 한다. 해변 바로 옆에 안목항이 있어 다양한 바다 고기들이 잡히며 커피거리가 있다.

 

강릉대도호부관아는 강릉시 임영로 131번길 6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며물던 건물터이다. 지금 남아 있는 객사문은 고려시대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건물 가운데 하나로 공민왕이 쓴 임영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남쪽으로는 국보 제51호인 강릉 임영관 삼문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발굴조사 및 사진자료를 근거로 하여 전대청, 중대청의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133의 어흘리에 있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장한 휴양림이다. 백두대간 줄기의 대관령 동쪽 중턱 해발 200~1,170m의 고지대에 있으며 전국 3대 미림으로 손꼽히는 송림지대로 수령 200~300년 이상의 소나무 및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태고의 웅장함을 간직하고 있는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과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자, 흔들교 ,목교, 그네, 야영장, 캠프파이어장, 숲속의 집, 체력단련장, 물놀이장, 야외강의장 등이 있다.

 

하슬라아트원드는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에 자리하고 있으며 각각 다른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뮤지엄 호텔, 3만 3천평의 조각공원, 언제나 낭만이 가득한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다 카페, 한국 현대미술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과 피노키오 미술관 등 건물구조의 단면을 최해한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장레스토랑, 다양한 예술작품과 수 백개의 유리로 구서오딘 웨딩홀이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모래시계 공원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6-2의 동해 바다와 산, 정동진 2리 마을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한가운데에는 모래시계가 있고 그 주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바다 쪽으로 벤치가 놓여있다. 앞에는 정동진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은 1999년 강릉시와 삼성전자가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했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주위에 12지상이 자리하고 시간을 말해주고 있다. 1년이 걸린다. 

 

안반데기는 강릉시 왕산면 안반덕길 428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1,100m의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단지이며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1965년 이후 화전민들이 산비탈을 개간하여 일궈낸 땅으로 안반은 떡을 칠 때 아래에 받치는 넓은 나무 판,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하는데 지형의 생긴 모양이 안반처럼 넓고 우묵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옥녀봉과 고루포기산 사이의 능선에 자리하며 화전민들의 개척정신과 애환을 위로하기 위한 멍에전망대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