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라벤더축제가 2021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펼쳐진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스카이허브팜, 플라워정원, 폭포정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라벤더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정원을 자랑하는 경기도 포천 허브 아일랜드에서는 보통 매년 5~6월 축제가 개최되지만 올해는 봄 이상 기후로 인해 개최가 1~2개월 가량 늦춰져서 개최되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라벤더축제에서는 직접 수확한 라벤더를 이용하여 랄벤더 꽃다발 만들기, 라벤더 베게 만들기, 라벤더 비누 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포천 라벤더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맛 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약 3천평에 달하는 잣나무 숲속에 위치한 산속정원에 5천 그루 라벤더를 배경으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라벤더축제가 펼쳐지는 허브아일랜드는 약 350여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허브식물박물관과 함께 허브의 원산지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향신료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식물 전체에 향기가 나는 휘발성 기름인 정유가 함유되어 있어 강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라벤더 향은 편안하고 상쾌한 향이 나는데 불면증과 두통,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라벤더라는 이름은 '정화'를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진정작용, 항균작용, 진통작용 등의 효과가 있으며 민간요법으로 구취 및 항우울제로 활용되어왔다고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