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춘천시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막국수를 명품화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춘천시와 KBS춘천 방송국이 공동 주최하고 춘천 막국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96년부터 열리고 있다. 170개 막국수 업소와 닭갈비집이 참여하며 ,행사장 주변에 메밀꽃밭이 조성되고 막국수 관련 도구와 재래 농기구 전시장 등도 꾸며진다. 2004년에는 메밀을 소재로 한 일본과 중국의 음식도 소개하고 있다.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올해는 사계절 아름다운 춘천의 모습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 기반을 담아 1년 내내 즐겁고 행복하 춘천, 그리고 춘천에서 즐기는 막국수, 닭갈비를 다양하게 선보이려고 한다. 고천제, 마당놀이 뒤에 개막식이 이어지며 다음날부터 주요행사로 막국수먹기대회, 막국수가요제, 국악공연, 춘천시민의 날 축하공연이 곁들여진다. 춘천을 대표하는 마임공연과 가족노래자랑, 막국수축제 참가업소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막국수먹기대회는 관람객 가운데 남녀 개인별이나 남녀 4명씩 팀별, 가족별로 참가히야 징소리와 함께 막국수 한 그룻 빨리 먹기 시합으로 진행된다. 자족노래자랑에는 츤천시에 거주하는 1~3세대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막국수가요제는 행사 마지막날 즉석에서 1, 2차 예심을 거쳐 20명을 뽑아 본선에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막국수는 메밀가루 반죽을 국수틀에 넣고 누르는 방식으로 면을 뽑는다.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 먹는 강원도 향토음식으로 고기 육수를 반절가량 섞기도 한다. 갖은 양념으로 비비거나 김치는 동치미 ,배추김치, 나박김치 등을 주로 사영하는데 젓갈이나 고춧가루를 적게 넣어야 한다. 막국수는 막 먹는 국수라는 뜻이 들어있다. 막국수는 메밀 제분 방법에서 온 것이다. 메밀은 겉껍데기를 벗기고 분쇄를 하여 가루를 얻는데 겉껍데기째 맷돌 등에 갈았다고 해서 막국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