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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은 2021년 5월 14일부터 2021년 11월 20일까지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산과 강이 빼어나게 아름답고 바닷가에 위치하여 늘 백성의 살림이 풍성하므로 소강남이라 불렸다. 자연적 지리적 환경의 배경으로 인하여 풍성하고 화려한 것을 숭상하는 풍류적인 생활을 즐겼고 무당을 불러 제사 지내기를 좋아하며 선비의 습관이 순박하고 인정이 후하여 간사함과 우격다짐하는 일이 없는 온후한 임심의 고장이었다. 

 

한중일 3국간 "동아시아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중일 1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여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2021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의 순천, 일본의 기타큐슈, 중국의 소흥,  돈황으로 선정되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되면서 한중일 3국간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를 기치로 2014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3국에서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매년 3개의 도시를 오가며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동아시아 문화도시에는 2014년 한국 광주, 중국 취안저우, 일본 요코하마, 2015년 한국 청주,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2016년 한국 제주도 ,중국 닝보, 일본 나라, 2017년 한국 대구, 중국 창사, 일본 교토, 2018년 한국 부산,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 2019년 한국 인천, 중국 시안, 일본 쿄도 도시마구 ,2020년 한국 순천, 중국 사오싱시, 둔황, 일본 기타규슈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