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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라남도 해돋이 명소에는 노고단, 향일암, 흑산도, 보길도, 유달산 등이 있다

 

전라남도 해돋이 명소로 지리산 노고단을 비롯하여 향일암과 흑산도, 보길도와 유달산 등을 만나보자. 전라남도 해돋이 명소로 만나볼 지리산노고단대피소는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산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그 이름이 지혜를 주는 산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높이 1,916.77m의 주봉인 천왕봉과 지리산의 서쪽 끝인 구례군의 1,507m의 노고단, 중앙의 1,751m의 반야봉을 중심으로 거대한 산악을 이루고 있다. 노고단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의 어머니를 국모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면서 노고단으로 불렸다. 노고는 할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노고단에서는 일몰은 노고단대피소에서, 일출은 노고단 고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달산은 목포시 죽교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노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높이 228m의 산으로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고, 기암절벽과 바위들이 뒤덮어 호남의 개골이라 하여 겨울의 금강산에 견준다. 항구도시 목포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유달산이 가장 좋은 곳이다. 바다와 영산강의 하구 월출산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눈앞에 펼쳐진다. 목포에서는 유달산을 찾아야 한다. 노적봉에서 대학루, 달선각, 유선각, 관운각을 거쳐 일등바위까지 찾아간다.

 

 

도리포는 무안군 해재면 송석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무안군과 영광군, 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해제반도 북서쪽 끝 도리포에 있는 유원지이다. 모래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거지며 해변이 넓어 해수욕에 적당하다. 도리포 포구가 바다쪽으로 길게 나와 있어 일출을 볼 수 있고 포구 반대편 칠산바다 쪽으로는 일몰이 장관을 이루어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겨울철에는 함평의 바다쪽에서, 여름철에는 영광의 산에서 해가 뜬다.

 

 

흑산도는 신안군 흑산면 진마을길 11에 자리하고 있는 우니라나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방 해상 92.7㎞ 떨어진 곳에 있다.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 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논농사는 전무한 실정이고 수산업과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흑산도 예리항은 동지나해와 서남단 인근 어장의 전진기지로 중국어선들이 많이 입출항하고 있고 대규모 관광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흑산도는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된다.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향일암로 60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 백제 의자왕  4년 644년에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불렀다. 암자근처에 이르면 집채 만한 거대한 바위 두개 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 데 이곳이 다른 사찰의 불이문에 속하는 곳이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이라 하였으며, 또한 주위의 바위모양이 거북의 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에 자리하고 있는 전남의 명드라이브 코스중 하나이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해안절벽 사이로 솟아 있는 멋진 바위들과 여기저기 자리한 암초들이 다이나믹한 풍경의 변화를 연출하고 있다.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칠산바다의 아름다운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일몰때 서해낙조는 동해의 일산 일출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아름다운 광경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길도는 완도군 보길면에 자리하는 완도국제항으로부터 12㎞되는 거리에 있으며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던 중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이곳 동명을 부용동이라고 명명하고 머물 것을 결심했던 곳이다. 10여 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등 건물 25동을 짓고 전원 생활을 즐겼으며 어부사시사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은빛모래 혹은 자갈밭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세곳 있어 여름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도리산전망대는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도해의 섬을 360도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상조도 여미리의 도리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도리산은 해발 210m의 나즈막한 산으로 정상까지 약 3.5㎞를 걸어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약수터, 쉼터, 정자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이르면  나무로 잘 조성된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관사도, 주도 ,소미도, 맹골죽도 등 조도 부근의 이름난 섬들의 자태가 희뿌연 해무 속에 환영처럼 솟아올라 장관을 이룬다.

 

 

세방낙조전망대는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이다.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과 청정해역에서 맑은 공기를 마셔보자.

 


땅끝마을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식 지명은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이다. 이름 그대로 한반도 뭍의 최남단에 자리한다. 다른 바닷가마을과 별반 차이는 없지만 땅의 끝 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한해의 끝자락과 새해의 시작이 닿는 때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달마산을 병풍삼아 자리한 미화사의 마당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풍광도 일품이다. 매월당 김시습이 이곳을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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