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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담양 가볼만한곳 오방길 5코스 누정길은 여유롭게 힐링하는 길

 

 

담양 가볼만한곳으로 전남 담양군 담양 오방길 05코스 누정길을 찾아보자. 담양 가볼만한곳으로 떠나는 이 가을은 맑고 높은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계절이다. 여유롭게 힐링하면서 걸어보자. 무등산 자락의 담양은 정자와 정원이나 공원의 숲인 원림과 농장 부근에 한적하게 따로 지은 집인 별서의 땅이다. 정계로 나갔다가 벼슬에서 물러나거나 조선시대를 뒤흔들었던 온갖 당파싸움에서 밀려난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곳곳에 정자와 원림을 세우고 자연에 묻혀 여생을 보내던 곳이다.

 

 

담양은 한거와 은둔의 땅으로 학문과 세상사에 대한 토론과 문학이 꽃핀 땅이기도 하다. 면앙정과 송강정, 명옥헌, 식영정, 소쇄원 등 영산강과 그 지류, 무등산 자락에 흩어져 있는 이들 정자와 원림은 정자문화권을 이루었고 여기서 가사문학이 태동했다. 담양 오방길 05코스 누정길은 붉은 배롱나무꽃, 소나무와 대숲의 푸름이 어우러진 길로 32㎞로 하루에 걷기에 벅차다. 후반부 코스만 걸어보자.

 

 

담양 오방길 05코스 누정길은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한거와 은둔 토론의 공간이던 이들 정자와 원림을 거쳐 가는 길이다. 후반부 코스는 선덕마을 입구에서 7.7㎞를 2시간 30분을 소요해서 찾아가 보자. 담양읍 객삭리 관방제림부터 영산강 둑방길 따라 가사문학면 연천리 독수정원림 까지 걷는 길이다. 고서면 산덕마을 입구에서 출발하여 명옥헌 원림과 광주호, 식영정, 환벽당을 거쳐 소쇄원까지 가는 코스를 찾아보자.

 

 

달관과 관용의 경치가 빼어난 면암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시신이었던 송순이 만년에 벼슬을 떠나 후학들을 가르치며 한가롭게 여생을 지냈던 곳으로 담양 죽녹원에 면앙정을 재현해 놓았다. 송강 정철이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지은 송강정은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 274에 자리하고 있으며, 환벽당, 식영정과 함께 정송강유적이라고 불린다. 동인의 탄핵을 받아 대사헌직에서 물러나 죽록정이라는 초막을 짓고 많은 시가와 가사를 지었다.

 

 

시냇물, 연못가에 만발한 백일홍이 아름다움을 풍기는 명옥헌 원림은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산덕리 513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오희도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명옥헌을 짓고 건물 앞뒤에는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꾸었던 정원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인공의 손길이 더해져 원림 건축의 백미인 소쇄원은 조광조의 제자 소쇄옹 양산보가 건립한 원우이다. 민간정원 중에서 최고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은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에 있는 정자로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가사문학관은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에 있으며 많은 가사문학 관련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집과 정철의 송강집 및 친필 유묵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옥형 본관과 기획전시실, 자미정, 세심정, 토산품전시장, 전통찻집 등의 부대시설이 있고 주변에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송강정, 면앙정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환벽당은 광주 북구 총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윤제가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 환벽이란 뜻은 푸르름이 고리를 두르듯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별서원림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광주 북구 충효동 442-6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관찰원, 자연학습장, 잔디휴식광장, 수변 습지 등 테마별 단지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쇄원은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지곡리 123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 민간정원 중에서 최고라는 칭송을 받고 있는 곳으로 5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간 오늘까지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소쇄원은 1530년경에 양산보가 조영한 별서 원림으로 별서란 선비들이 세속을 떠나 자연에 귀의하여 은거생활을 하기 위한 곳으로 주된 일상을 위한 저택에서 떨어져 산수가 빼어난 장소에 지어진 별저를 지칭한다. 동산과 숲의 자연스런 상태를 조경대상으로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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