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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볼거리가 많은 도보여행길로 만나는 석모도 바람길

 

 

 

강화나들길은 선사시대의 고인돌,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에는 외세 침략을 막아 나라를 살린 진보와 돈대 등 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스며 있는 생활 문화 그리고 세계적 갯벌과 저어새, 두루미 등 철새가 서식하는 자연생태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다. 도보여권은 도보여행의 편의를 위한 안내 및 방문기념 도장 날인을 위한 여행수첩이다. 출발지점과 완주지점에 각 코스별로 특생이 담긴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다.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은 석포여객터미널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로 총 거리 16㎞ 를 5시간 동안 걸어본다. 구 석포터미널인 나룻부리항시장, 매음리, 어류정항, 민머루해변, 어류정수문, 보문사 주차장을 지난다. 석모도에는 옛폐염전 자리에 18홀의 골프장인 유니아일래드가 자리하고 있으며, 해수 온천이 있어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있다. 휴양림으로 석모도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석모도는 강화군 삼산면에 딸린 섬으로 최고점은 316m의 상봉산으로 309m의 해명간, 267m의 낙가산, 316m의 상봉산 등 높은 산이 연결되어 있다. 강화군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2㎞ 떨어진 섬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며, 한반도와 강화도 섬을 잇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적분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곳으로 찾는 이들이 많다.

 

 

매음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작은 섬마을이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으며, 북쪽에는 소송도가, 서쪽에는 대성도가 위치하고 있다. 자연 마을은 나무께, 민므르, 장군이, 절아래 마을이 있다. 나무께 마을은 잣나무가 많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민므르 말을은 장군이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장군이 마을은 장군이 살았다 하여 장군이 마을이라 불리며, 절아래 마을은 보문사 빝에 자리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민머루해변은 민머루해수욕장으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878번지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물이 빠지면 게, 조개, 낙지 등을 잡을 수 있다. 물이 빠지면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마음껏 누리면서 아이들과 살아 움직이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해질무렵의 바라보는 낙조가 환상적으로 추억에 남겨진다. 넓은 뱃사장과 500m 길이의 해안선이 자리하고 있으며 편의시설로 야영장, 샤워장 및 탈의장, 사무실 등이 있다.

 

 

보문사는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44의 매음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석굴, 마애석불, 관음전, 요사체, 삼신각, 종각, 종무소 등이 있다. 바다를 건너 차량으로 15분간 찾아들어가면 낙가산 서쪽바다가 굽어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선덕여왕 4년인 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으로 부터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절을 세우고 보문사라고 하였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이다. 

 

 

절을 창건 후 14년이 되던 해에 고씨성을 가진 어부가 바닷가에서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그물로 낚아올려 절의 우측석굴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그 때로 부터 이 석굴에 기도를 하면 기적을 얻을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신도들이 이곳을 찾아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절뒤편에는 마애석불이 조각되어 있으며 그 앞에서 보이는 서해풍광이 일품이다. 경내에는 30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했을 당시 사용하였다는 큰 맷돌과 향나무, 1975년에 주조한 범종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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