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여행지를 살펴보자. 이번 12월 제주도 겨울 가볼만한곳으로는 서건도, 거문오름, 휴림, 물영아리오름, 고살리 숲길, 신풍리 밭담길, 북촌리 4.3길, 한라산 천아숲길,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한림 정물오름 등이 있다.
신풍리 밭담길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이며 신풍리는 고망낚시체험, 돌담쌓기와 집줄놓기 등 제주의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고 마을 농산물을 이용한 손두부나 낭푼비빔밥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4.3당시 쌓아 올린 마을 성담, 포제단과 전설품은 연못들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ㅎ이지 않는 곳이다. 어벙아방잔치마을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북촌리 4.3길은 제주시 조천읍 북촌3길 3에 자리하고 있는 조천면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해변마을이다. 북촌리는 일제시대에는 항일 운동가가 많았고 해방 후에는 자치조직이 활성화 됐던 곳이기도 하다. 북촌마을은 제주 4.3사건의 최대 피해마을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수려한 자연과 문화를 지닌곳으로 제주도민이 겪은 통한의 역사현장이다.
한라산 천아숲길은 한라산 둘레길로 찬아수원지 입구에서 천아오름을 보며 임도삼거리, 노로오름, 보림농장 삼거리를 찾아가는 길이다. 한라산 둘레길에는 돌오름길은 보림농장 사거리에서 거린사슴오름 입구, 동백길은 무오법정사에서 돈내코 탐방로, 수악길은 동내코탐방로에서 사려니오름, 사려니숲길은 사려니숲 입구에서 사려니오름 입구, 산림휴양길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무오법정사 입구, 절물 조릿대길은 사려니숲 입구에서 절물자연휴양림 입구 등이 있다.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는 제주환상자전거길로 해안선을 따라 다니면서 바다의 푸르름과 화산섬 빌레의 밝은 검은 빛, 수풀의 녹색이 만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해거름마을 공원에서부터 송악산까지 이어지는 환상자전거길 3구간은 제주 소규모 어항 중에 가장 핫플레이스인 판포포구, 해상풍차로 해안도로의 아름다움을 더한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 대표 일몰의 명소 수월봉, 차귀도, 만남의 즐거움을 가진 대정오일시장 등 다양한 제주를 찾을 수 있다.
한림 정물오름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기생화산으로 오름의 기슭에 정물이라고 부르는 샘물이 있어 여기에 유래하여 정물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남서쪽 경사면은 가파르고 북서쪽의 경사면은 완만하다. 오름에는 억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명당으로 이름이 높아 묘지가 많이 들어서 있다. 이사돌목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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