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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의성 가볼만한곳 웨딩촬영의 성지 사촌전통마을

 

의성 가볼만한곳인 사촌전통마을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점곡길 17, 사촌리 184-1에 자리하고 있다. 의성 가볼만한곳인 사촌전통마을은 명당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을 서쪽에 우백호로 방풍림을 심어 자라게 하고 있다. 대곡천을 중심으로 양쪽 하천부지에 600년 전에 심은 나무가 자란다. 사촌마을에는 안동 김씨, 안동 권씨,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류성룡선생이 태어난 고장이기도 하다. 옛 고택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벽화 마을과 천연기념무로 지정되어 있는 의성 사촌리 가로숲까지 있다.

 

 

의성 가볼만한곳인 사촌전통마을은 김자첨이 안동에서 옮겨와 개척한 마을로 중국의 사진촌을 본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송은 김광수, 서애 류성룡, 천사 김종덕 등 숱한 유학자들과 40명이 넘는 과거급제자가 나온 곳으로 인재의 요람으로 불린다.

 

 

만취당은 사촌 마을 한복판에 퇴계 이황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의 집으로 이 집의 사랑채격인 건물이 만취당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가이다. 집 앞에는 너른 잔디밭이 자리하고 있다. 황토와 돌로 만든 튼튼한 돌담이 푸른 나뭇잎과 잘 어울려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김사원이 학문을 닦고 후배들을 기르기 위해 세운 건물로 현판은 석봉 한호가 썼다고 한다. 16세기 사대부집의 주거와 선비문화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알수있다.

 

 

만취당은 임진왜란 이전의 건물로는 유일하게 마을에 남아 있으며 자연석 받침돌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워 무게 중심을 잡았다. 기둥으로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사용하여 지은 목수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처음에 지은 대청과 나중에 지은 온돌방 부분은 문틀을 짜 맞추는 방법이 서로 달라 지은 시기가 다름을 알 수 있다. 기둥 위의 치마나 지붕은 처음 지을 당시의 모습을 손상시키지 않고 덧붙여 지어 원래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돌담과 흙담으로 이뤄진 아기자기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이 고택과 마을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오는 핫 플레이스이기도 하다. 고택숙박체험도 운영하고 있어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마을 주변은 경관이 뛰어나고 전통마을인만큼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 기치중의사의 전적지로 유명한 건마산성과 송은 김광수의 강학처였던 영귀정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사촌리후산 정사, 사촌리 향나무 등이 있다.

 


사촌리 가로숲은 고려 말에 안동 김씨인 김자점이 사촌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마을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 길이 920m, 폭이 90m로 수령이 300~600년 가량된 5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1592년 서애 류성룡의 어머니가 친정인 사촌에 왔다가 이 숲에서 류성룡을 출산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사촌리 가로숲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숲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에 대한 생각이나 견해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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