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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8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푸른바다와 백사장, 동백숲이 어우러진 곳

 

8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푸른바다와 더불어 하얀 백사장과 동백숲이 어우러진 곳을 만나보자. 8월 부산 가볼만한곳인 달맞이길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동쪽 바닷가에 있는 동백섬을 지칭하지만 오늘날에는 달맞이길이라 불리는 해안선 일대와 언덕을 포함한 곳을 말한다.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달맞이길은 예로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산팔경의 하나에 들어가는 절경이 펼쳐진 곳이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와 청사포의 저녁달은 대한팔경에 포함되어있다. 

 

 

신라 시대에 동래온천이 발견되면서 진성여왕이 이곳에 휴양차 자주 들렀다고 하며 그후 많은 관리들이 찾아오므로 지방관헌들이 여름철에 홍수가 난 것을 이유로 온천을 폐쇄하였다고 한다. 1870년 대에 다시 온천이 발견되었고 1897년에 일본인들이 온천개발을 착수하였으며 1965년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설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하계 휴양명소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수평선 넘어 대마도가 어렴풋이 바라다 보인다.

 

 

해운대 주변에는 아름답고 시설이 좋은 온천, 고급호텔, 해산물이 풍성한 회센타, 야간 위락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차분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이나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사철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겨울의 차가운 해변을 거닐며 차가운 달빛 아래에서 서늘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맞으며, 파도소리와 어울리는 도심의 불빛 조명을 바라보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달맞이길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와우산 중턱의 길목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라고도 하며 8㎞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정월 대보름날에 달빛과 어우러진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길목 중간부분의 정상에는 달맞이 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달맞이동산에는 자연석으로 건립된 동산비가 있고 1997년 2월에 새로이 건립된 달맞이 정자 해월정이 자리하고 있다. 해월정은 옛날 정자식으로 건축되어 고풍스런 분위기와 운치를 더하고 있다. 2000년 1월에 설치된 새천년기념시계탑도 유명하다. 새로운 세기로 진입하는 문의 이미지를 담아 과거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세계로 지입하는 입구를 표현하고 있다. 활짝 열려 있는 문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맞이해 보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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