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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천 가볼만한곳 한적한 야경 명소 순천 봉화산 죽도봉공원

 

 

죽도봉공원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 둑실부락에 있는 공원으로 순천 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어서 순천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처이며, 녹음이 우거진 동산은 섬같이 생겼다고 하여 4백년 전에는 화살대인 전죽밭으로 화살을 많이 생산하였으며, 그의 생김새가 마치 섬과도 같아 죽도라고 불렀다. 죽도봉 정상에 오르면 1981년 10월 15일에 건립한 3층 8각정의 강남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다.

 

 

강남정은 제일교포 김계선님이 1981년 약 8천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하여 같은 해 10월 15일 제 14회 순천시민의 날을 맞아 제막했다. 팔마탑과 연자루가 옛 모습으로 그대로 복원되어 있으며 연자루 바로 앞에는 용두샘이 있다. 우석 김종익기념사업회가 세운 우석김종익선생동상과 현충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석 동상 옆 산책로를 따라 가면 355m의 봉화산 정상으로 향하게 된다.  

 

 

현충탑은 1948년 여순사건 때와 1950년 6.25 때 국토방위와 자유를 위해 피를 흘린 국군, 경찰관, 애국청년단원, 그리고 용감한 반공순국 시민들의 넋을 죽도봉 정상에 있었던 반공순국위령탑과 경찰서 충혼비, 향림사 충혼비 등에서 옮겨와 1979년 5월 30일 합동으로 모시고 있다. 공원광장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백우비와 백우탑, 강계중 선생 동상이 있고 활터로 사용하고 있는 환선정이 있다. 죽도봉공원은 봄철에는 벚꽃과 철쭉꽃이 활짝 피는 곳이며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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