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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전 볼거리로 보문산 숲길 따라 보문산성 걸어보세요

 

대전 볼거리로 만나볼 보문산성은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사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시기에 산 정상을 둘러 쌓은 성인 테뫼식으로 축조된 석축 성곽으로 산성이다. 표고 457.3m인 정상부보다 동쪽으로 돌출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시계가 양호하며 이 산성의 평면은 남동~북서 방향을 장축으로 하는 긴 타원형을 하고 있으며, 둘레는 수평 길이도 280m이다. 성체는 대부분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적심방법으로 축조하였으나 동북벽의 급경사면은 자연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석축하지 않았다.

 

 

서문지의 측징은 고대으 성문의 앞을 가리어 빙 둘러친 성문을 방어하는 작은 성인 옹성 형태로 문을 들어서면 높이 1.1m의 암벽이 진로를 차단하며 ,북쪽 성벽의 내벽이 이 암벽과 연결되어 있어, 문지의 우측인 남쪽 통로로 진입하도록 시설되어 있다는 점이다. 문지의 외벽에서 암벽까지의 거리는 8.6m이며, 그 고저차는 2.27m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남문지는 너비 5.8m로 남동성벽의 협축성벽이 끝나는 지점에 시설되어 있다.

 

 

성안에서는 특별한 시설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선조문의 백제시대 와편과 어골문의 고려시대 와편을 수습할 수 있었다. 이 산성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장대지는 계족산~식장산을 연결하는 능선 위에 위치하여 다른 산정들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산성은 시의 복원. 정비사업에 따라 1990년 3월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이를 토대로 1991년 12월에 복원되었다.

 

 

보문산은 대전 중구 대사동 외 11개 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57.6m이고 주봉은 시루봉이다. 시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보물이 묻혀 있다 하여 보물산이라고 불리다가 보문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보문산 녹음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대전광역시의 대표적인 녹음공원이자 도시자연공원으로 골짜기 마다 20여 곳의 약수터가 있고 시루봉 아래 고촉사에는 미륵상을 닮은 자연 암석이 있다.

 


산행코스는 시루봉길, 문필봉길, 산성길 등 10여 개가 있는데 옛 보문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시작하여 전망대인 보운대와 보문산성을 거쳐 시루봉쪽으로 가다가 골짜기로 내려와 야외음악당과 송학사를 거쳐 옛 케이블카 광장으로 내려오는 4.8km 코스가 흔히 이용된다. 사정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고촉사 뒤의 가파른 산비탈을 타고 시루봉에 오른 다음 서쪽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다가 보문사지 갈림길에서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서 내려오는 4.3㎞ 코스도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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