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 버스 종점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 구산동을 찾아보자. 구산동 마을공원부터 둘러보자. 분수광장도 있는 마을공원이다. 공원은 톰소여의 모험을 테마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톰소여의 모험 테마에 따라서 여러 가지 놀이기구가 있다. 산수유와 목련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서울 은평경찰서에서 주관하고 예일디자인고등학교 벽화동아리에서 그린 벽화가 자리하고 있다.
별별곳간 은평마을 예술창작소에는 젬베, 합창단, 서예, 사군자 등 여러 가지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구산초등학교 담벼락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담이랑팀이 그린 교통안전에 관한 캐릭터 벽화가 마련되어 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 구산동 주민센터 앞 소고원에는 쉼터와 운동기구가 있고 특별하게 거북이 석상과 구산동의 유래도 읽어볼 수 있다. 구산동의 유래는 거북의 형상을 한 뒷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은평중학교 담벼락 벽화에는 200m나 되는 거리에서 다양한 풍경을 담아놓았다. 나무에 기대어 독서를 하고 있고, 강아지와 같이 놀고 있고, 그네를 타는 풍경도 마련되어 있다. 가족의 일상이 가장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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