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돈내코유원지와 제주민속촌박물관, 표선해비치해변과 제주 허브동산 여행

 

 

제주도 돈내코유원지를 비롯하여 제주민속촌박물관과 표선해비치해변, 그리고 제주 허브동산 등을 둘러보자. 보목포구는 서귀포시 보목동에 자리하고 있는 포구로 보목은 지금의 서귀포시 송산동의 한 법정동인 보목동의 옛 이름이다. 서귀포의 보목동은 원래 네 개의 저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포그의 쓰임새도 구분될 수 밖에 없었다. 각 동네마다 바다로 나가는 길목을 정하고 포구를 축조하여 사라개, 구두미개, 큰머리개, 배개라 하였다. 보목 포구는 배개를 두고 이른 말이다. 배개는 고깃배의 선착장으로 입지적인 조건이 좋아서 선박들이 정박하고 배를 매는 포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목 포구 일대는 자리돔으로 유명하다.

 

 

돈내코유원지는 서귀포시 상효동 1503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다.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고 부르고 있다.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1920년대 공동목장에서 이묘를 하던 당시 토평마을 지역주민들에 의해 멧돼지가 관찰된 이후 더는 멧돼지가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원앙폭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돈내코 계곡을 갈 수 있다.

 

 

신영영화박물관은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36, 남원리 2380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9년 6월 한국 최초의 영화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영화배우 신영균 설립자가 사재를 들여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발물관으로 한국 영화사의 갖종 기록과 소품 등을 보관, 전시하여 제대로 된 기록을 정립하고 더욱 쌓아 나아감으로써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곳이다. 1914년 7월 25일 3년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신영영화박물관 무비스타로 리뉴얼 오픈하였다. 새로운 기술력이 도입된 국내 최초의 4D, 7D 모션 서클 입체 영상관, 특수효과 체험공간 등이 마련되었다.

 

 

국내외 무비 히어로의 실제 사이즈 피규어 전시 등이 흥미를 더하는 신영영화박물관 무비스타에는 까페, 레스토랑과 영화 관련 제품, 아트 토이 등을 판매하는 아트샵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도입부와 4곳의 주제별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도입부에는 1920년 이래 한국영화 발전에 공헌한 배우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이 있고, 주제별 공간인 영와역사관에서는 세계영화사를 다룬 영상제작물 등 각종 영화자료와 19세기 동영상 장치들을 볼수 있다. 키스신 명장면 코너, 매직미러실, 산책로 등이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표선리 2608에 자리하고 있으며 2만 6천평의 허브 동산에 약 150여 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들어서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동산들, 그리고 2,000여 평의 체험감규 ㄹ 농장 등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허브동산을 휘어감은 산책로, 허브샵, 카페 등 연인들의 최고 데이트코스로, 가족사랑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풍요로운 자연과 허브동산만의 편안함과 행복이 있는 휴식과 만남이 기다리는 곳이다. 허브체험에 황금족욕, 아로마테라피실, 비누체험, 필라테스 등이 있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표선리 40-1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의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제주영문과 유배소 등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구성한 박물관이다. 100채에 달하는 전통가옥은 옛 제주 사람들이 실제 거주하였던 가옥을 전시하였으며 이 가옥 곳곳에서는 민속공예 장인들이 옛 솜씨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옛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 계승하여 새로운 문화창조의 터전이 될것이다.

 

 

표선해비치해변은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 100m 떨어진 거리에 있다.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음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 곳곳이 소나무숲으로 울창하며 잔디가 깔려 있어 야영하기에 적합하다.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 마을에서도 민박을 할 수 있다. 남쪽의 포구와 갯바위 낚시터에는 생선과 조개 등 싱싱한 어패류의 회를 맛 볼수 있다. 매년 여름에 표선백사대축제가 개최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