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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 캠핑장, 백화산, 구름포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신두리해안사구)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태안 캠핑장과 백화산, 구름포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신두리해안사구 등을 만나보자. 태안의 바닷가는 울창한 해송숲이 이어져 있어 캠핑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파도소리를 벗삼아 시간을 보내고 여유 있는 일물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그수대와 샤워장 등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캠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구름포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으로이어지는 드라이브길을 찾아 드라이브도 즐겨보자.

 

 

백화산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41-2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백화산이라는 이름은 겨울철에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이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근에는 황학산, 이화령, 989m의 이만봉, 희양산 등의 높은 봉우리가 많이 있다. 산행은 북쪽의 이화령 ,서쪽 연풍면 분지리, 문경읍 오서골에서 각각 오르는 코스가 있다. 이화령은 수안보온천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화령에서 2시간 정도 오르면 황학산에 이른다. 황학산에서는 남쪽으로 백화산이 바로보이고 문경시 하리가 내려다 보인다. 남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바위지대가 나오고 20분 정도 오르면 백화산의 정상이 있다.

 

 

백화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만봉, 시루봉, 희양산 등이 시야에 펼쳐지며 하산 코스로는 올라온 길로 내려가는 코스, 이만봉으로 가는 코스, 분지리 안말마을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평전치를 지나서 서쪽 능선을 따라가면 분지리 안말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973봉을 거쳐 사다리재를 지나 안말마을로 내려간다. 이코스는 약 22.5㎞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연풍면 분지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남쪽이나 동쪽 능선을 따라 오를 수 있다. 동쪽 능선을 따라가면 헬기장에 이르고 1시간 정도 더 가면 정상에 다다른다. 하산시 서쪽 능선을 따라가면 곰봉을 거쳐 이만봉에 닿는다. 안말마을로 내려간다.

 

 

 

 

신두리해안사구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 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이다. 전 사구, 사구초지, 사구습지, 사구임지 등 사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자연여견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구지대로서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역할과 해일로 부터 보호기능을 하고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세계최대의 모래언덕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가장 독특한 생태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학암포오토캠핑장은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52-37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안해안의 학암포, 연포, 몽산포, 청포대, 삼봉, 기지포 등 26개의 해수욕장 중에서 국립공원 소속 오토캠핑장이다. 학암포오토캠핑장은 태안해안 북쪽 학암포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다. 태양열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취사장이 있고 전기단자가 있어 전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자연관찰로가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그만이며 호젓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사구습지에 다다르게 되는 코스다. 갯벌, 해안사구, 송림, 배후습지 및 산지 지역으로 연결되는 자연환경이 해안생태계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구름포해수욕장은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가 짧고 아담하여 가족단위 휴양지로 적격이다. 만리포에서 북쪽으로 직진하면 천리포수목원 앞길을 지나 천리포, 백리포, 십리포, 구름포해변이 차례로 나온다. 아직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곳이다.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아이들을 동반하여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으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특히 도다리가 많이 잡히는 곳이다.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안반도의 끝자락인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고 민병갈 설립자가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를 시작한 수목원은 교육 및 종다양성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후원회 등 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가 2009년에 일부지역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천리포수목원은 전체 면적이 17만평에 이르는 수목원으로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5속을 중심으로 13,200여 품종의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자원이 식재되어 있다. 고 민병갈 설립자는 식물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외국인이지만 평생 동안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민둥산의 박토를 일궈 지금의 수목원을 만들었다. 숭고한 정신과 철학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산림분야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숲의 명에전당에 헌정되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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