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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색달해변을 따라 서귀포룰 찾아가는 제주 여행

 

중문색달해변은 서귀포시 색달동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560m, 폭 50m이며 모래는 흑색, 백색, 적색, 회색을 띠고 있다. 활처럼 굽은 백사장과 진모살로 불리는 모래가 특히 볼만하다. 네 가지 색을 띤 모래와 제주도 특유의 검은 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모래밭 오른쪽에 있는 벼랑바위에 약 15m의 천연 해식동굴이 하나 있고, 그 뒤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간조 때가 되면 동편 어귀 쪽에 물이 감도는 현상이 나타나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살이 조금 거친 편이어서 윈드서핑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

 

 

테디베어뮤지엄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10번길 31, 색달동 2889에 자리하고 있으며, 테디베어란 이름은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태어도어 루스벨트의 애칭인 테디에서 나온 말이다. 100년이 넘는 테디베어의 역사는 물론 서울의 역사, 근현대 100년 인류사, 서울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 예술, 세계여행 등의 여러가지 테마를 테디베어와 접목시켜 재미있는 볼거리와 알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테마 뮤지엄 브랜드이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파주 헤이리, 남산 N서울타워 등지에 테디베어뮤지엄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여미지식물원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색달동 2484-1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미지는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여미지 식물원은 동양 최대의 온실정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야외 정원까지 실내외 식물원이다. 야외정원은 야자수와 같은 커다란 나무가 숲을 이루며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 각국의 나라 방식으로 재현한 정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총 2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온실정원에는 절반정도인 1,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다.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정원 등 다양한 정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천제연폭포는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중문동 2232에 자리하고 있으며, 중문관광단지 부근, 천제교 아래쪽에 상, 중, 하의 3단 폭포로 이어져 있다. 천제연 제1폭포는 길이 22m, 수심 21m의 소를 이루며 이 물이 흘러내려 다시 제2, 제3의 폭포를 만든다. 폭포의 양안 일대에는 난대림지대가 형성되어 있어 한국에서는 휘귀식물인 송엽란, 담팔수 등이 자생하며,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상록수와 덩굴식물, 관목류가 무성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 난대림지대를 보호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하였고 이 계곡의 담팔수는 지방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아프리카박물관은 서귀포시 이어도로 49, 대포동 1833에 자리하고 있으며, 올 초 전면 개편된 상설전시실에는 3세기에서 19세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프리카 유물들, 1930~60년대 촬영된 아날로그 사진들을 디지털로 복원한 아프리카 희귀 영상, 마사이족의 삶과 애환을 기하학적 문양과 컬러로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에타세레, 마사이'와 아프리카 대륙이 품은 다양한 문화, 역사와 전통을 역동적인 조명, 풍부한 색감, 정적인듯 동적인 동력의 연출이 에너지 가득한 음향과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킹덤 오브 아프리카'등이 있다.

 

 

약천사는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대포동 1165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제주도의 극락도량이다.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1996년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적광전이 세워졌다. 12만 ㎡ 대지에 대적광전과 지하로 연결된 숙소와 식당, 매점 등이 있는 3층 높이의 요사채와 굴법당, 삼성각, 사리탑, 대형분수대, 연못 같은 시설이 있다. 29m 높이의 대적광전은 조선 초기 불교건축 양식을 띤 콘크리트 건물로 일반 건축물 기준으로 8층 높이지만 지하 1층, 지상 5층이 통층으로 되어 있다.

 

주상절리대는 중문해안까지 이어지는 해안절벽에 형성된 주상절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으며 약 3.5㎞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머리해안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해안으로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 풍화혈, 돌개구멍, 해식동굴, 수직절리단애, 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안 오른쪽에는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1653년 하멜이 탄 선박이 난파되어 이꼿에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하멜표류기념비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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