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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철원 고석정, 도피안사, 순담계곡, 직탕폭포, 고석정, 철의삼각지전적관 탐방

 

철원 고석정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의 한탄강의 중류,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고석정이라는 정자를 세운 이후로 주변 지역까지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강 한가운데는 높이 10m나 되는 고석암이라는 바위가 서 있어 절경을 만들고 있으며, 강 언적에는 바이킹과 관람차가 있는 고석정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고석정은 조선시대 의적으로 활약했던 임꺽정이 이곳에서 숨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하다.

 

 

철의삼각지전적관은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안보교육장이다. 옥내와 옥외에는 남북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에 비추어 미래의 통일모습을 자료로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가르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6.25 철의삼각지전투, 한국의 정치사회, 군사, 통일에 대한 것, 북한 주민 생활사와 변화과정을 보여주며 북한 주민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다. 6.25전쟁시 사용하던 폐항공기 4대, 전차, 장갑타, 평사포각 1대가 전시되어 있다.

 

 

직탕폭포는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직탄폭포라고도 한다. 동송읍을 관류하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서 임꺽정이 거쳐했다고 전해지는 고석정에서 서쪽으로 2㎞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한탄강의 양안에 장보처럼 일직선으로 가로놓인,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거센 물이 수직으로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룬다. 이를 일컬어 현지 사람들은 철원 8경의 하나라고도 하고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한다. 낚시꾼과 행락객이 많이 찾아 온다.

 

도피안사는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화개산에 자리하고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경문황 5년인 865년에 도선이 향도 1,000명과 함께 이 절을 창건하였다. 삼층석탑과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봉안하였다. 오래도록 국가의 비보사찰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1898년 봄에 큰 화재로 전소된 뒤에 중수를 거쳤으나 6.25때 소실된 뒤 중건하였다. 1959년에는 15사단 장병들이 법당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체가 있으며, 문화재로는 창건 당시 조성된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삼층석탑이 있다.

 

 

순담계곡은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군탄리에 자리하고 있는 계곡으로 신철원에서 북서쪽으로 5㎞ 떨어진 곳에 있다. 한탄강이 크게 굽이지면서 협곡을 이루는 곳으로 상류에 있는 고석정 까지의 1.5㎞ 가 한탄강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답다 .계곡 이름은 조선시대 정조 때 김관주가 이곳에 연못을 파고 순약초를 재배하여 복용한데서 유래한다. 주변에는 직탕폭포, 삼주연폭포, 산정호수 등이 함께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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