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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백 가볼만한곳으로 태백산도립공원과 용연동굴, 황지연못을 찾아보자

 

 

태백 가볼만한곳으로 태백산도립공원을 비롯하여 용연동굴과 황지연못 등 다양한 여행코스를 살펴보자. 이번에 만나볼 태백 가볼만한곳인 태백산도립공원의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섭포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566.7m로 태백산맥의 종주이자 모산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다.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1,573m의 함백산, 서쪽에 1,409m의 장산, 남서쪽에 1,346m의 구운산, 동남쪽에 1,277m의 청옥산, 동쪽에 1,053m의 연화봉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간의 발원지인 이 산은 1,560m 의 고봉군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태백석탄박물관은 태백시 천제단길 195, 소도동 166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구의 탄생 비밀을 밝혀둔 지질관부터 시작해 석탄의 생성과 한국의 탄전 분포, 탄광 개발사 등을 여러 조형물과 장비들로 여실히 보여주는 석탄의 생성. 이용관, 채탄과정에서 생기는 사고, 광부드의 고생스러웠던 모습 등을 보여주는 광산안전관, 광산장비 전시 및 휴식 공간, 태백지역관, 지하전시실이 체험 갱도, 광산정책관, 광산생활관 등 탄광에 관계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곳이다. 진폐증에 걸려 생을 마감한 광부의 검게 변한 허파도 전시되어 있어 탄광 광부의 애환을 보여주고 있다.

 

 

구문소는 태백시의 남쪽 황지천과 철암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소이며 태백팔경 중 하나이다. 황지천이 작은 산을 뚫고 지나가며 돌문을 만들고 깊은 소를 이룬 것을 말하는데 그것을 한자화해서 구문소라고 한다. 구문소는 석회굴로 굴의 형성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전설이 전하고 있다. 항지천은 혈내촌을 끼고 사군다리와 말바드리를 휘돌아 흘러 철암천과 만났는데 석벽이 뚫리면서 원래의 물길은 구하도로 남게 되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약 4㎞의 자연탐방로를 걸어보자. 5억 년 전 고생대 화석의 흔적과 물결의 모습을 담은 퇴적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지구과학 교실이다.

 

 

황지연못은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낙동강 발원지로 하늘 못이라는 의미로 천황 또는 황지라고도 했다. 낙동강의 발원지에 대해서는 황지연못 회에 함백산 천의봉 북동쪽 계곡의 너덜샘, 너덜샘 아래쪽의 용소, 태백산 장군봉 아래의 용정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태백시에서는 황지연못만을 발원지로 인정하고 있다. 태백시내 중심지에 있는 연못을 중심으로 황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커다란 비석 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지, 중지, 하지로 이루어진 둘레 100m의 소에서 하루 5천 톤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 것으로 시내를 흘러 구문소를 지난 뒤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의 을숙도에서 남해로 유입된다.

 

 

매봉산풍력발전단지는 빨간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에는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시계바늘처럼 돌아가고 있다.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1,303m의 매봉산의 바람을 청정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시설이다. 비단결처럼 수려한 비단봉과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매봉산 자락은 경관이 수려하기 그지 없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금탑과 은탑을 비장했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금대봉과 은대봉에는 한계령초와 노랑무늬붓꽃, 피나물 등이 자란다. 이들은 멸종 위기의 희귀종에 속하는 식물이다. 귀중한 야생화들을 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용연동굴은 태백시 태백로 283-29, 화전동 산 47-69에 자리하고 있는 동굴로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퇴적된 석회암이 지난 수백 년간 빗물과 지하수에 서서히 녹아서 만들어진 석회 동굴로 1980년 2월 26일 강원도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었다. 총길이 약 843m이며 동굴 내부에는 폭 50m 길이 130m, 높이 30m의 대형광장이 있다. 동굴내부의 기온은 9도에서 11도이며, 국내에서 유일한 건식 동굴로서 동굴 바닥에 지하수류는 없으나 대.소 5~6개소의 림풀이 있다. 종유석, 석회화폭이 발달해 있으며 습도와 유기질이 풍부하여 특징적인 동굴동물이 많이 발견된다.

 

 

태백 가볼만한곳으로 마지막으로 살펴볼 검룡소는 태백시 창죽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용신이 사는 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강은 이곳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간다.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살이 석회암을 침식시켜 돌개구멍을 만들어 암반 위를 용이 기어가듯 흘러내린다. 검룡소 지역의 계곡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는 동굴이 만들어진다.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바닥에 만들어진 작은 동굴로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어 흐르다가 지하통로가 막히면 다시 지표면으로 솟아올라 계곳수가 되어 흐르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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