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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정선 5일장과 함께 만나는 화암동굴과 아우라지, 그리고 아라리촌

 

 

강원도 정선 여행으로 정선 5일장과 화암동굴, 아우라지와 아라리촌을 만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화암동굴과 아우라지, 아라리촌과 함께 살펴볼 정선 5일장은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봉양리 343-1에 자리하고 있다. 1990년대에 광산이 위축되자 정선 지역은 광업 대신에 관광업에 눈을 돌려 정선 5일장과 연계한 관광열차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정선시장은 2012년에 고한시장은 2015년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정선시장은 정선아리랑시장으로 이름을 바꾸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특산물을 판매하고 정선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마늘 등의 농산물과 다양한 음식물을 판매한다.

 

 

화암동굴은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산 248에 자리하고 있는 석회암 동굴로 1980년 2월 26일에 강원도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다. 총 관람 길이는 약 1,803m이며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로 이루어져 있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과정을 재현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2,800㎥의 천연동굴에서는 각종 석회석 생성물과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종유석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다. 작은 동방들이 있고 동굴호가 있다. 관람에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 749, 구절리 290-82에 자리하고 있으며, 코레일투어서비스가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로 2인용과 4인용이 있으며 커다란 몸체와는 달리 부드럽게 움직이기에 4인용 레일바이크를 한사람이 페달을 밟아도 잘 달린다. 레일바이크의 출발지는 구절리역이며 종착지인 아우라지역까지는 7.2㎞이다. 바람을 가르며 자연에 다가가는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철길따라 열심히 발을 젓다보면 스치는 풍경과 얼굴에 와닿는 한 줄기 바람에 정선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잇는 곳이다.

 

 

아우라지는 정선군 여량면 여량5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토질이 비옥하여 농작물이 풍작을 이루어 식량이 남아돌아 여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여량은 첩첩산골인 정선땅 중에서 하늘을 가장 많이 바라볼 수 있는 평지로 이곳에는 산이 곱고 물이 맑은 아우라지가 있어 예로부터 천렵과 소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아우라지는 두 갈래 물이 한데 모여 어우러지는 나루라는 뜻이다. 전국에 이런 지명이 여럿이 있으나 정선의 아우라지가 대표적이다. 북쪽의 구절리에서 흘러오는 구절천과 남동쪽의 임계에서 흘러오는 골지천이 만난다.

 

 

정선아라리촌은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애산리 560의 조양강을 끼고 있는 3만 4,000㎡의 부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4년 10월 7일에 문을 열었으며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하는 민속촌으로 대마의 껍질을 벗겨 지붕을 이은 저릅집과 소나무를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얹은 너와집을 비롯해 굴피집, 돌집, 귀틀집 등 정선 지방의 고유의 전통민가를 관람할 수 있고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농기구공방, 서낭당, 각종 방아인 물레방아, 통방아, 연자방아, 방앗간, 고인돌, 장승 등도 조성이 되어 있다.

 

 

화암약수는 정선군 화암면 화암1리에 있는 약수로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화암팔경의 하나로 뽑힌다. 탄산이온, 철분, 칼슘, 불소 등이 있고 특히 탄산 성분이 많아서 톡 쏘는 맛이 난다.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선아리랑으로 유명한 아우라지 나루터와 가리왕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뛰어난 관광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화암약수 지구의 야영 데크는 총 4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2주차장에 길이 60m, 폭 20m의 수영장을 조성한다고 하며 수영장은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화암약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금강은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길 464, 삼산리 1438에 자리하고 있으며, 옛날부터 맑은 폭포와 수려한 기암괴석, 빼어난 풍광을 자라하여 이 지역의 대표적인 선경으로 국가지정 명승지 제1호이다. 오대산의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1,407m의 황병산을 주봉으로 우측은 1,338m의 노인봉, 좌측은 1,173m의 매봉이 자리한 소금강은 학이 날개를 편듯한 형상이라 하여 청학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소금강에서는 매년 10월 둘째 주에 날을 정해 청학제가 열리고 있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를 흘러내리며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진다.

 

 

몰운대는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산 43-1에 자리하고 있는 절벽으로 화암 8경의 하나이다.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벽 위로 100여 명이 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반석이 펼쳐져 있고 수령 500년이 넘는 소나무가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서 있다. 절벽 아래의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절벽 위에 서면 깎아지른 듯한 붉은색 강안의 절벽 일부와 그 아래의 넓은 소가 물소리와 함께 어우러진다. 예로부터 구름도 쉬어간다고 할 만큼 경치가 뛰어나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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