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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진 백련사와 함께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고려청자 도요지와 마량항 여행

 

 

강진 가볼만한곳으로 강진 백련사와 다산초당, 영랑생가와 고려청자 도요지, 마량항 여행을 떠나보자. 강진 백련사는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45, 만덕리 246의 408m의 만덕산에 자리하고 있어 만덕사라고 이름을 얻었다. 통일신라 말기인 문성왕 1년인 839년에 무염스님이 창건하였으며, 만덕산 백련사라고 불렀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말덕사로 불렸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의 건물로 각 추녀마다에 4개의 활주를 세워 건물을 받치고 있으며 전면 2개의 주두에는 용두로 장식되어 있는데 단청이 잘되어 있는 다포집 건물이다. 이 밖에 시왕전, 나한전 ,만경루, 칠성각 등의 건물이 있다. 절 앞에는 비자나무와 후박나무, 푸조나무와 함께 동백나무숲 등이 있어 장관을 이룬다.

 

 

다산초당은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조선후기 다산 정약용의 유배관려 주택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조선 후기의 대표적 사상가인 정약용이 순조 1년 1801년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귀양와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1808년에 윤규로의 산정이던 이 초당으로 처소를 옮겨 1818년 귀양에서 풀릴 때까지 10여 년간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하고 실학을 집대성함으로써 실학사상의 산실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라는 현판은 김정희의 글씨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정석, 약천, 연지석가산, 다조 등 다산의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다산유물전시관은 강진군 도암면 다산로 766-20, 만덕리 415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산초당 남쪽 700m 지점에 있으며 2014년 7월 26일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리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영정, 다산연보, 가계도, 학통, 다산의 일생, 다산의 업적과 유물 등이 패널과 조형물로 입체감 있게 전시되어 있다. 영상실에서는 다산의 앨생과 강진을 소개하는 3D애니메이션이 약 5분 동안 상영된다. 다산박물관은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18년 유배지 강진에 남겨진 흔적을 기념하기 위한 곳이다. 다산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다산 선생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현하고자 한다.

 

 

영랑생가는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5, 남성리 211-1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진에서 태어난 시인 영랑 김윤식의 태어난 곳이다. 강진 사람들은 자기 고장에서 태어난 시인 영랑 김윤식을 자랑하고 사랑하고 있다. 장흥으로 통하는 영랑사서리에 선 그의 동상에도 읍내 곳곳에서 눈에 뜨이는 모란슈퍼, 모란미용식, 영랑화랑 등 가게 이름에도 강진 사람들의 영랼 사랑이 드러난다. 강진읍 남성리 군청 옆길로 들어가면 영랑이 태어난 집이 나온다. 몇 차례 집주이이 갈리면서 일부 원래 모습이 바뀌기도 했지만 1985년 강진군이 사들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다.

 

 

고려청자도요지는 강진군 대구면 일대와 칠량면 삼흥리에 산재한 고려시대의 도자기 가마터이다. 고려시대에 집단적으로 청자를 구웠던 곳으로 용운리, 계율리, 사당리 ,수동리 일대에 183개소의 가마터가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사당리 요지에서 생산되었던 청자는 청자문화가 최대 절정을 이루어 고려청자의 백미를 보임으로써 그 기법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강진은 9세기부터 14세기에 이르기까지 청자문화를 주도해 오면서 천재적 예술성을 세계에 널리 선양하였으나 고려 말에 청자기법이 쇠퇴한 후 600년 동안 단절되고 말았다.

 

 

마량항은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150, 마량리 963-39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진만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탐라의 사자가 신라에 조공할 때 배가 마량항 인근 구강포에 머물렀다 하여 탐진으로 불렸었으며 고려시대 때는 강진만 일대에서 만든 고려청자를 개성까지 실어 나르던 뱃길의 시작점이었다. 조선 시대 때는 제주에서 싣고 온 제주마들이 처음 육지에 내리던곳으로 말이 바다에서 내려 먹이를 먹었던 곳이라 마량이라는 지명이 유래 되었다. 남도의 미항 마량항의 방파제는 생, 동 ,감이라는 주제로 광장, 물고기벤치, 테마공간, 전망시설을 갖추고 있다. 토요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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