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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 여행코스 (달아공원, 충렬사, 해저터널, 도남관광단지, 미륵산)

 

 

통영 여행코스로 달아공원을 비롯하여 충렬사와 해저터널, 도남관광단지와 미륵산을 둘러보자. 이번 통영 여행코스로 만나볼 통영 미륵산은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우똑솟은 산으로 예로부터 사람들이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내려오는 곳으로 믿은 곳이다. 미륵산 자락에는 석조여래상과 고려 중기 작품인 지장보살상, 시왕상 등이 보존된 고찰 용화사와 함께 산속 암자인 도솔암, 관음사, 미래사가 자리하고 있다. 산 정상 봉우리에는 옛날 통제영의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용화사는 승려들이 부처를 모시면서 수군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절간 자체가 수군 막사로 쓰이도록 했다. 용화사는 수군통제영에서 만든 사찰이다. 미륵산 케이블 카를 타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으며 내려서 정상을 올라갈 수 있다.

 

 

달아공원은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연화리 114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 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달아라는 이름은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일주도로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있어 동백로라고도 하며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관해정에서 조금 더 가면 대장재도, 소장재도와 저도, 송도, 학림도, 연대도, 추도 등 많은 섬들이 나타난다. 주변에 미래사, 미륵산, 연대도해수욕장, 비진도해수욕장, 이충무공 유적지 등이 함께하고 있다.

 

 

도남관광단지는 통영시 도남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남 음악분수대, 바다도 볼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이다. 거북선의 구조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고 노젓기 등 직접 거북선 내부를 볼 수 있으며 거북선이 복층 구조로 되어 있음을 알게된다. 노를 젓는 수군과 다양한 화포도 보고 이동하는 모습도 재연되어 있다. 도남관광단지의 랜드마크는 통영마리나 리조트있다. 요트 선착장이 있고 요트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형태의 요트가 계류되어 있으며 요트를 즐기는 요트체험객들이 보인다. 금호지조트에서 운영하는 통영마리나, 통영국제 음악당 등이 보인다.

 

 

미수해안도로는 충무교와 통영대교 밑으로 난 도로로 나무 덱으로 산책로를 조성해 바다를 바랄보며 거닐기 좋은 곳이다. 저녁무렵에 더욱 기억에 남을 풍광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밤마다 오색찬란한 ㅈ명으로 치장한 무지개 모양의 통영대교와 은은한 가로등, 항구의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이 운치 만점이기 때문이다. 미수해안도로르 따라 1km가량 가면 도로 끝에 통영해안관광공원이 있으며 박경리, 윤이상 등 작가와 예술가들의 사진이 조형 예술 작품처럼 큼직막하게 걸려있ㄷ고 원형의 넓쩍한 오아시스 광장과 조형분수, 다목적체육공간이 있다. 미수동횟집거리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해저터널은 통영시 도천길 1, 당동 1-3에 자리하고 있으며, 1932년에 건립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다.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로 바다 양쪽을 막는 방파제를 설치하여 생긴 공간에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터널을 만든 뒤 다시 방파제를 철거하여 완공했다.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였지만 지금은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며선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용문달양(龍門達陽)'은 용문을 거쳐 산양에 통하다라는 뜻이다. 용문은 중국 고사에 나오는 물살이 센 여울목으로 잉어가 여기를 거슬러 오르면 용이 된다고 한다.

 

 

윤이상기념공원의 윤이상은 유럽의 현존 5대 작곡가, 현대음악의 거장 등으로 불리며 세계 음악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그지만 이념으로 문제가 있어 세상을 떠난지 23년 만에 고향 땅 통영에 돌아왔다. 2010년 윤이상 생가 터 부근에 기념관을 지었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생활하던 집을 축소해 재연한 베를린 하우스도 새로 지었다. 윤이상이 베를린에서 사용한 피아노를 비롯해 책걸상, 소파 등 가재도구가 그대로 옮겨져 있다. 동양의 사상과 음악기법을 서양음악 어법과 결합시킨 그가 쓰던 피아노 위에는 대금과 피리가 놓여 있다.

 

 

남망산조각공원은 통영시 남망길 139, 동호동 230-1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영이라는 이름은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라는 뜻이 들어있다. 지금도 남아 있는 한산섬의 제승당이나 통영시의 세벽관 같은 유적지는 이 일대가 통제영임을 증명해준다. 세계 10개국 유명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1997년에 조성된 남망산 조각공원은 5,000여 평의 부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예술적 자극과 상상력, 넓고 확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함 속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려지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충렬사는 통영시 명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건물로 이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있다. 선조 39년 제7대 통제사 이운룡이 왕명으로 세웠으며, 충렬사는 본전과 정문, 중문, 외삼문, 동서재, 경충재, 숭무당, 강한루, 유물전시관 등의 건물로 이루어졌다. 경내에는 많은 비석들이 보존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숙종 7년 1681년에 제 60대 민섬 통제사가 세운 통제사충무이충렬묘비이며 충무공 후손통제사 비각 2동에 6기가 있고 이운룡 통제사 비각, 김중기 통제사 비각, 유형통제사 비각이 있다. 유물전시관에는 명조팔사품과 정조의 충무공전서가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통영 여행코스인 한산도는 통영시 한산면의 본섬으로 면을 이루는 29개 유,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통영시 남동쪽에 뱃길로 2km 정도 떨어져 있다. 한산도는 통영에서 바라보았을 때 미륵도 왼쪽의 자그마한 섬이나 한산면의 주도이자 한려해상공원의 출발점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군 함대를 한산도 앞바다에서 궤멸시켜 한산도대첩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자리했던 곳이다. 세계 4대해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한산대첩은 학익진과 거북선의 위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둔 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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